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6-1)


가정예배 칼럼리스트 소진우 목사01.jpg

제목: 선한 생활

성경: 시편 64:5-6 찬양: 420

악인들은 은밀하게 악을 계획하고 의논합니다. 그들은 남을 해치고 죽이는 일을 연구하고 묘책을 찾았다고 좋아한다는 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선한 일에 쓰지 않고 악한 일에 쓰는 것은 악한 영들의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악한 일에 미련한 것이 좋으며 선한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5:15) 서로를 섬기며 사랑하는데 힘을 쏟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확실한 심판

성경: 시편 64:7-9 찬양: 425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을 반드시 징벌하십니다. 그분께서 그렇게 진노하시고 심판하시고 징벌하실 것을 그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확실합니다. 본문의 ‘있도다’라는 말은 ‘있었도다’라는 완료형인데 확실한 미래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악인들을 반드시 심판하시고 징벌하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반드시 행한 대로 상급을 베풀어주신다는 의미도 것입니다.

 

제목: 그분으로 인해

성경: 시편 64:10 찬양: 380

본문은 성도가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한다고 말합니다. 의인은 여호와로 인해 즐거워할 것이며 마음이 정직한 자는 하나님을 자랑하며 기뻐할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한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해, 그분의 기도 응답으로 인해, 그분의 보호하심으로 인해, 그분의 도우심과 돌보심으로 인해 즐거워한다는 뜻입니다. 극심한 고난과 죽음의 위기에서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보호하심, 그의 도우심과 돌보심을 받은 모든 성도는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게 것입니다.

 

제목: 시온에서

성경: 시편 65:1 찬양: 210

시온은 성소, 성막이 있는 곳입니다. 성소에는 언약궤가 있고 위에 속죄의 피가 뿌려집니다.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상징합니다. 속죄의 피로 죄씻음을 받고 구원받은 사람마다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성소는 또한 성도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성도들은 거기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찬송합니다. 찬송은 우리가 창조된 목적이며 구원의 목적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제목: 응답하심

성경: 시편 65:2 찬양: 364

기도는 하나님께 올리는 말씀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찬송하고 감사하며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소원을 아뢰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시고 인격적이셔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생각하시고 응답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찬송과 감사를 기쁘게 들으시고 우리의 고백을 듣고 용서하시며 우리의 소원을 듣고 응답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자기의 형상대로 만드셨고 그와 교제하기를 원하시기에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에게 소원을 아뢰어 힘과 평안과 도우심의 응답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죄에서 해방

성경: 시편 65:3 찬양: 260

다윗은 “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니 우리의 죄과를 주께서 사하시리이다”라고 말합니다. 그의 고백처럼 죄를 이길 힘은 사람에게는 없습니다. 죄를 이길 힘은 하나님께서 긍휼로 우리의 죄과를 사해주실 , 죄에서 해방될 얻을 있습니다. 찬송과 기도에 걸림돌이 되고 전체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의 사유하심밖에 없으며 그때 비로소 사람은 삶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성결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제목: 성도의 만족

성경: 시편 65:4 찬양: 570

본문은 성도의 만족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의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성전은 하나님께서 계신 집입니다. ‘아름다움’이라는 말은 원어적으로 ‘복’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의 복은 하나님 자신이며 죄사함의 은혜이며 영생의 약속입니다. 사람의 육신적, 물질적 만족은 끝이 없지만, 하나님 안에는 인생의 만족이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하나님 안에 성도의 만족이 있음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제목: 건져주심

성경: 시편 65:5 찬양: 432

본문에서 ‘엄위하신 일로 응답하신다’는 말씀에서 ‘엄위’라는 말은 ‘놀랍고 기이함’, ‘초월하고 존엄함’, ‘준엄함’이란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그분께는 기이한 능력이 있으시고 인간이 보기에 불가능한 것도 가능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 보기에 절망적인 것을 변화시켜 소망과 기쁨이 있는 일이 되게 하시며 사람을 죽음에서 다시 살리시기도 하십니다. 능력의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와 선만을 행하며 살고자 하는 성도들을 모든 환난에서 놀라운 방법으로 건져내실 줄로 믿습니다.

 

제목: 전능하신 하나님

성경: 시편 65:6-7 찬양: 79

하나님께서는 능력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이라는 원어(엘로힘) ‘능력이 있다’는 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분의 능력은 ‘전능’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천지만물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 전능을 증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들을 조용하게 하실 있다. 자연만물도, 인간 사회도 그분의 손에 의해 잠잠해집니다.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바다의 흉용과 물결의 요동과 만민의 훤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제목: 성도의 즐거움

성경: 시편 65:8 찬양: 93

다윗은 말합니다. “땅 끝에 거하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땅 끝에 거하는 자’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가리키며 ‘주의 징조들’은 자연의 특별한 현상들, 예를 들어 천둥과 번개, 지진, 홍수, 태풍 등을 가리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행하시는 자연의 특별한 현상들을 보고 느낌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징조들을 두려워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자연의 징조들이 평안함과 즐거움으로 다가오게 해주실 것입니다.

 

제목: 은혜의 종류

성경: 시편 65:9-13 찬양: 263

본문의 교훈은 첫째로, 하나님의 영적 은혜를 감사하며 찬송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시어 그분의 자녀로 선택하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육적 은혜도 감사하며 찬송하라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환경적인 평안과 사회적인 평안, 그리고 물질적인 은혜까지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만 바르게 삽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대로 순종하며 경건과 도덕성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모든 은혜가 우리에게 임할 줄로 믿습니다.

 

제목: 즐거운 찬송

성경: 시편 66:1-2 찬양: 40

본문은 땅이 하나님께 즐거이 찬송하라고 말합니다. 찬송은 즐거운 소리입니다. 때문에 찬송은 즐겁고 기쁘게 불러야 합니다. 성도는 안에서 항상 기뻐해야 하며 또한 안에서 항상 찬송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13:15) 평소에, 또는 예배 찬송할 잡념을 갖고 하거나 형식적으로 때가 있습니다. 찬송을 부를 즐겁고 기쁜 마음과 표정으로, 그리고 소리 내어 정성을 다해 하십시오.

 

제목: 원수의 굴복

성경: 시편 66:3-4 찬양: 348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권능으로 원수들을 복종시키십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주의 원수들’은 이스라엘 나라 안팎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 안의 반역자들이나 이스라엘 나라 주위의 이방 나라들은 모두 하나님의 원수들이었습니다. 모세에게도, 다윗에게도, 심지어 예수님께도 원수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배후 세력은 바로 원수 마귀입니다. 사람의 지혜와 힘으로는 그들을 이길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권능으로 그들을 굴복시키십니다. 우리의 원수들을 굴복시키시는 하나님이 바로 우리 아버지이심을 감사하고 찬양합시다.

 

제목: 도우시는 하나님

성경: 시편 66:5-6 찬양: 408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홍해를 가르셨고 그들로 육지처럼 건너가게 하셨으며 뒤따르는 애굽 군대는 물에 빠져 죽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통과한 요단강 앞에 도달했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요단강을 마르게 하셔서 그들로 강을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셨습니다. 극한 위험과 위기 속에서 사람의 기쁨은 사라질 수밖에 없지만, 성도는 날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합니다. 땅의 것들은 헛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영원한 소망과 위로와 힘과 기쁨이 되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