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9)

지난호에 이어 인천시온장로교회 조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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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를 믿지 않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되었느니라( 3:2324).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데서 떠났고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죽은 죄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과 하나되는 영광에 이를 없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시기 전에는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난 것이 죄의 뿌리였지만주님이 오신 후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 죄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죄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는데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은 우리가 예수를 믿지 않는 죄를 책망하십니다.

 

여러분은 예수를 믿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건지신 구세주이심을 믿습니까? 과연 주님이 여러분의 모든 죄에서 여러분을 건지셨습니까? 사실을 진정으로 믿습니까? 주님이 여러분의 모든 죄들을 씻으시고 죄에서 해방시켜 주심을 믿습니까? 그러면 ? 우리는 아직도 죄를 범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로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1 3: 9).

 

대저 하나님께로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1 5: 45).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까? 사실을 믿으면 세상을 이긴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세상을 이기고 있습니까? 원수마귀를 이기고 있습니까? 죄를 이기고 있습니까? 육신을 이기고 있습니까? 분명히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마다 세상을 이긴다고 하셨는데우리가 세상과 원수마귀와 죄와 육신에게 패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틀린 것입니까? 결코 그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 참이십니다. 우리가 패배하는 이유는 바로 예수를 믿지 않는 때문입니다. 혈기 내는 죄를 범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를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예수를 믿는다고요? 아닙니다. 혈기 내는 때문에 십자가를 지시고 죄를 씻으셨기에 부활, 승천하셔서 왕의 만주의 주가 되신 구세주를 믿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사실을 알게 하시고 체험케 하시기 위해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판단이나 정죄, 불평, 원망, 미움, 시기, 질투, 거짓말, 비방 등의 죄를 범하고 ~하라 말씀을 하지 못하는 지켜라 말씀을 지키지 못하는 죄를 범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로 예수를 믿지 않는 때문입니다.

 

모든 때문에 십자가 지시고 모든 죄에서 해방시키신 주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죄에게 종노릇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런 죄에서 돌이켜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합니까? 바로 예수를 믿지 않는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죄의 뿌리인 예수를 믿지 않는 죄를 회개하지 않고 열매인 죄들만 회개했기 때문에 변화가 없고 계속 죄를 회개만 하고 있는 아닙니까? 주님! 오늘 혈기 냈습니다. 주의 보혈로 정결케 주시옵소서믿습니다.이것이 수년이 되어 오지 않았습니까? 이제는 죄의 뿌리를 잘라야 합니다.

 

주님! 혈기 내는 때문에 십자가에서 흘리시고 고통을 당하시고 죄에서 저를 이미 해방하셨건만 제가 사실을 믿지 못해 범죄하였습니다. 주님! 주님을 믿지 않은 죄를 용서 주옵소서 이제 사실을 믿사오니 죄에서 승리케 하옵소서!이런 회개만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이제는 죄의 열매만을 자르는 회개를 버리시고 뿌리를 자르시는 복된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속사람(새사람) 강건케 하는 비결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구속 죄사함을 얻었고 주님을 영접 함으로 성령님을 선물로 받고 죽었던 영이 살아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있게 되었습니다.

 

시조 아담의 범죄로 인해 죽었던 영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날 영의 사람인 속사람이 다시 태어나 새사람이 것이고 예전에 살았던 (육체) 사람인 사람은 옛사람이 것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6: 63) 하심 같이우리의 영의 사람인 속사람(새사람) 하나님께 가치 있고 우리의 (육체) 사람인 겉사 (옛사람) 가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 4: 16)라고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3: 16)라고 것입니다. 우리의 속사람인 새사람은 성령의 소욕을 쫓고자 하고 우리의 겉사람인 옛사람은 육체의 소욕을 좇고자 하기에 우리 마음은 항상 속사람(새사람) 겉사람(옛사람) 싸우는 영적 전투지입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5:17).

 

그래서 사도 바울은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지체 속에서 다른 법이 마음의 법과 싸워 지체 속에 있는 죄의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7: 2225) 고백했습니다.

 

이와 같이 치열한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우리의 속사람인 새사람이 성령을 좇아 행함으로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 하리라( 5 16). 이를 위해 우리의 속사람인 새사람이 강건함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4: 24).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310).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