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볼(Easy Ball) 국제 대학생 친선경기

12개국 70여명의 젊은이들 참가 이지볼 국제 대학생 친선경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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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29() 12시부터 - 저녁 7시까지 경기도 의왕시 소재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12개국 70여명의 젊은이들이 참가하여 이지볼(Easy Ball) 스포츠 코리아(대표 손용재 목사)에서 주관한 이지볼(Easy Ball) 국제 대학생 친선경기가 개최되었다 


경기에 참가한 12개국 70여명의 젊은이들은 뉴스포츠인 이지볼(Easy Ball)을 통하여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지볼에 빨리 적응하며, 이지볼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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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볼(Easy Ball)은 기독교 스포츠 선교를 목적으로 손용재 목사가 지난 2014년도에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창안하였고, 목회자 회원 중심으로 각 지역으로 확산을 시켜 나가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지볼(Easy Ball)이 얼마전 문화체육관광부에도 뉴스포츠로서 체육 종목으로 등록이 되었으며, 현재 안양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이지볼(Easy Ball) 지도자 1급과 2급 과정을 개설하여 지도자를 양성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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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볼(Easy Ball)은 배구 농구를 변형하여 남녀노소 혼성경기로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네트도 153cm 높이로 중앙이 4(이벤트 존)으로 되어 있으며, 이벤트 존에서 1, 2, 4점 점수를 얻는 방식이다. 이지볼(Easy Ball)의 특징은 리드를 당할 때 언제든지 검정색(Chanceball)볼을 선택하여 4점을 얻을 수 있다. 모든 구기 종목은 공격이 유리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지볼(Easy Ball)은 승부를 떠나 배려하고, 소통하고, 친교하는 데 좋은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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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볼(Easy Ball)은 공의 구질도 부드럽고 크며, 반발력이 적고 속도가 느려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손과 발 그리고 몸으로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3회안에 상대방 코트에 넘기면 되는 방식이다. 상대방은 공격하거나 넘어온 볼을 공격 저지선 안에서 잡거나 블로킹 하여 이벤트 존에(4각 그물망) 넣어 점수를 얻는 방식이다 


이제 이지볼(Easy Ball)100세 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과 세계 여러 나라의 국민체육으로서 손색이 없는 스포츠로 널리 보급되고,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12개국의 70여명의 젊은이들을 초청하여 경기를 통해 그 첫 걸음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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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2개국 70여명의 대학생들이 각기 자기 나라의 국기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이지볼(Easy Ball)을 경험하고, 뜨거운 함성을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회를 주최한 이지볼(Easy Ball) 스포츠 코리아 대표 손용재 목사는 이 대회를 위하여 후원해 주신 곽순종 목사(대신석수총회 부총회장, 중부노회장) 및 여러분들의 수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였다


아울러 손용재 목사는 이지볼(Easy Ball)이 교회 스포츠로 자리매김하여 복음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였다. 오직 복음을 향한 손용재 목사의 뜨거운 열정과 흘린 땀에 박수를 보내며, 곁에서 이름도 빛도 없이 돕는 자로서 쓰임받고 있는 동역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은 것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취재 안산에서 백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