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스라엘 정계, 교계 지도자 상호 평화포럼창설 MOU 체결

지난 24일(월) 오후 강남 노보텔에서 한국 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상임대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공동대표: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채의승 국가조찬기도회장, 홍문종 국회조찬기도회장, 전용태 성시화운동본부 총재) 소속 황우여부총리, 김영진전장관과 이스라엘의 세계유대인협의회대표의장(전 과학기술부장관, 국회의원) 엘리에제 무디센디에고와 죠시라인스탄 KCAC 대표(유대인중 가장 영향력이 큰 50인에 선정)가 한국 이스라엘 양국의 평신도사역자를 대표하여 MOU를 체결하고 ‘한-이 정·교계 지도자 평화포럼 창설’에 합의했다. 

이날 출범한 ‘한-이, 정교계지도자 평화포럼’에는 양국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국무위원 대사를 역임한 정계인사와 교계·학계·경제계의 지도자들로 구성되며 이날 합의 서명한 MOU에서

1)지구촌 평화와 정의를 실천하는 일

2)양국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공동사업의 전개

3)양국의 청년,대학생들의 교류협력증진을 위한 일

4)양국의 정계, 교계, 학계, 경제계 등의 상호방문과 공동관심 사항에 대한 국제포럼의 정례화 등을 지속 전개키로 합의했다.  

이번 한·이 양국 정교계지도자 만남에는 온누리교회 이재훈목사와 한-이성경연구소 송만석 대표와 이스라엘신학포럼회장 김진섭 백석대 부총장, 주)미래농업개발연구소 정호진대표등의 역할이 좋은 성과를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MOU체결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김영진 전장관은 “한국과 이스라엘은 지구촌의 평화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안정과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반도 평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가는 힘찬 동기가 부여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심정으로 협약체결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전날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상임대표인 김영진 장로는 이스라엘 정부에서 두 번 장관을 역임하고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엘리에제 회장과 ‘지구촌 유대인 연합회’의 대표의장인 죠시라인스탄 KCAC 대표등을 국회로 초청하여 격의없는 대화를 나눈 후 MOU체결을 제안했고 이스라엘 한국 방문단은 이 날 오후 내부 회의를 거쳐 이날밤 MOU체결에 이르게 된 것이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축복의 땅 이스라엘과 우리나라가 정·교계 지도자들이 함께하는 평화포럼이 창립된 것은 매우 뜻깊은 출발이며 앞으로 적극 동참하며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이스라엘 국회의원 친선협회 대표로 활동했던 조배숙 의원과 이용경 전국회의원(CGNTV대표) 김진섭 목사(백석대학교 부총장)등 각계 지도자들이 동참했다.  

한편 이날 MOU체결식에 참석한 주한이스라엘의 하임호센 이스라엘 대사는 “지구촌에 평화가 절실한 이 때 한국-이스라엘 정계·교계 지도자들께서 평화포럼창설 MOU체결을 매우 뜻깊은 출발로서 주한 이스라엘대사로서 적극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