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칼럼 탄핵무슨 짓을 했는지 아는가?

김정은 차도살인 술수가 먹혀, 야권의 정권탈취 체제전복 음모로 연결?

시사칼럼 자문 백승목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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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9일 국회가 박근혜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찬성 234 대 반대 56표로 통과시킨데 이어서 2017310일 헌법재판소가 8명으로 구성된 재판부에서 8:0 탄핵을 인용하는 순간, 박근혜 대통령은 법적절차(?)에 따라 파면이 되고 2017321일 검찰에 피의자로 소환되어 포토라인에 서는 굴욕을 당하게 됐다.

 

이 결과에 대하여 보복과 살육(殺戮)을 상징하는 단두대와 효수목(梟首木)을 설치해 놓고 일본공산당과 중국인 유학생 외국국적 다문화여성 등 촛불시위 외인부대 용병(傭兵)을 끓어 들여 청와대 앞 100m 까지 횃불을 들고 돌격, 대한민국최고의 군사보안시설인 청와대 담장까지 넘었던 용감한 시위대, 너희들 만족한 거냐?

 

최순실이 때문이 아니라 통합진보당해산, RO해체, 한미동맹복원 강화, 전교조 불법화, 김정은에게 지뢰도발사과라는 굴욕을 안겨 준 박근혜대통령을 차기 대선승리 정권탈취에 최대의 장애물이라 여긴 나머지 여소야대를 기화로 정권을 탈취하고 체제전복 야권의 지론인 ‘연방제’까지 노리고 내란을 기획 실행한 게 아니냐?

 

보다 더 심각한 것은 너희가 알았던 몰랐던 간에 박근혜정권타도가 김정일 이래 김정은에 이르는 북한 대남적화공작의 핵심과업이자 숙원(宿願)이었다는 사실이다.

 

김정일은 200611일 신년사(노동.인민군.청년보 합동사설)을 통해서 “유신의 잡초는 제때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당시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제거 지령을 하달한바 있으며 우연찮게도 2006.5.20.19:20 신촌 현대백화점 앞 노상에서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지원유세 중 카터 칼 테러로 절명위기를 맞기도 했었다.

 

그 후 김정일이 죽고 권력을 세습한 김정은은 18대 대선이 있던 201211일 반제민전(통혁당후신)을 통한 대남명령 1호에서 “진보세력의 대단합을 이룩해 올해 총선과 대선에서 역적패당에게 결정적 패배를 안겨야 한다.”는 지령을 내린바 있으며, 20161015일에는 “전 국민이 박근혜정권을 매장하기 위한 결사항전에 총 분기 하라”고 거듭 선동 지령함으로서 박대통령 타도에 집요하게 매달렸다.

 

특히 2016.7.8. 사드배치 공식결정 이후 진행 된 정황은 누구나 다 아는바와 같이종북 세력의 촛불시위 횃불진격여론조사업체의 지지도 깎아내리기언론의 과장왜곡허위날조 선동보도국회탄핵소추헌재 8:0 인용대통령파면검찰수사로 <박근혜 매장> 공작이 성공단계에 접어들었다.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1일 오전 930분 검찰출두지시를 받았고 당일 검찰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한다.

 

잠간! 15대 대선 직전인 1997108일 신한국당 사무총장 강삼재가 DJ 비자금을 폭로함으로 인해 DJ대선가도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일대 파란이 일게 되자 당시 검찰총장 김태정이 YS에게 호남에서 민란이 일어난다고 겁을 주어 수사를 중단시켰던 고사(故事?)를 떠올리면서 김대중 민란은 있어도 박근혜 민란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스친다. 박근혜를 포토라인에 세웠을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

 

이로써 북한은 박정희 대통령의 8.15선언에 따른 체제경쟁에서 참패하는 수모를 당한 김일성과 연방제적화 꿈을 좌절당한 김정일, 북 핵제재국제공조로 숨통이 막힌 김정은 3대에 걸친 숙적(宿敵)을 제거하는 경사를 맞게 되고, 야권 종북세력은 정권교체에 최대장애물을 제거는 쾌거를 이뤘다고 자축하기에 바쁜 것 같다.

 

그러나 누가 알았으랴? 등 뒤에서 총질을 해도, 목에 칼이 들어 와도, 발등에 불이 떨어져도 반응이 없고 밟혀도 꿈틀 않던 자유민주애국세력이 ‘연방제’를 실현하겠다고 덤비는 야권이 노리는 것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권탈취, 체제전복음모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나라를 잃는 망국노(亡國奴)는 될 수 없다고 후대들이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거나 김정은의 종신노예가 되는 것만은 막겠다며 손에손에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뛰쳐나올 줄이야~

 

여기에서 너희에게 묻는다. 속이 시원하냐? 춤이라도 출 듯이 기쁘냐?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일 김정은의 ‘대를 이은 타도대상’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더냐? 알았더냐? 특히 김정일에게 UN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어찌 하오리까 결재를 받고 10.4선언에 대한민국의 금기어(禁忌語)3자회담 표현을 김정일 지시라서 뺄 수 없었다던 너희들 소회(所懷)가 어떤가? 너희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아는가?

 

주말마다 그 규모가 커지고 기세가 오르는 태극기 물결은 누구도 막지 못하게 됐다. 대한민국이 안전하게 됐다는 확신이 설 때 까지는 태극기 세찬 물결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김정은과 야권 종북세력이 오판(誤判)한 게 바로 이것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