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7-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새 포도주는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칼럼 조영만 목사(인천시온교회/JTNTV운영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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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미성년자에게는 상속이 주어지지 않다가 성년이 되었을 때라야 비로소 상속이 주어지는 것을 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년이 되어 하나님의 유업을 상속받을 있습니까? 어떻게 해야 후견인과 청지기 밑에서 노릇 하는 미성년자에서 벗어나 성년이 되어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과 축복을 마음껏 받을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율법을 자신의 힘으로 지키려고 하는 노력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을 행하기 원하는 자신에게 악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선을 행하는 주체가 하나님이 아닌 자신이 되었기 때문에 결국은 죄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원래 모든 피조물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창조주의 공급 하심으로 인해 그분을 의지하여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인류는 아담의 범죄로 인해 하나님께로부터 독립하게 되어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행하는 모든 일들은 죄가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스스로 선을 행하고자 악이 함께 있어 자신을 죄의 아래로 사로잡아 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자기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는 것은 자신을 모르는 무지의 소치요 교만의 증거인 것입니다. 원수마귀는 거짓말하는 자요 속이는 자입니다. 사람으로 스스로 선을 행하는 것을 옳다 여기게 하여 여전히 하나님의 요구하신 것들을 자기 노력으로 지키게 하므로 어린아이로 만들어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후사가 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5: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 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라 했습니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자신의 힘과 노력과 행위(자기 )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의롭다 함을 받고자 하는 노력은 그리스도가 이루신 모든 것과 하나님의 은혜를 소멸하는 것입니다.

 

) 죄사함과 씻음, 화목케 , 거듭남성령, 양자의 ,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심영생, 죄와 사망과 율법에서 해방하심, 구원하심옛사람을 죽여주심,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심 빛이 되게 하심, 소금이 되게 하심죄에 대해서 죽게 하시고 의에 대해서 살게 하심, 마음과 영을 창조하심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새기심우리 속에 성령을 두시므로 우리로 하나님의 율례를 지키게 하심 등등)

 

이제 자신의 연약함과 도저히 자기로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킬 없다는 것을 알고, 자기 육체의 노력을 그치고 자기 안에 계신 성령님만을 먼저 의지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성령의 도우심과 믿음에서 자신의 행위로 말미암아 죄에서 벗어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법을 깨달았노니 선을 행하기 원하는 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지체 속에서 다른 법이 마음의 법과 싸워 속에 있는 죄의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7218: 4).

 

포도주는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포도주는 부대에 담으라 하셨는데 아직도 포도주를 부대에 담아서 그리스도가 조금도 유익이 없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묵은 포도주는 의문이요 언약이요 율법이고 부대는 언약의 정신 율법 정신으로서 우리가 하나님이 명하신 모든 것을 지켜 행하겠나이다라는 허무맹랑한자신의 주제를 모르는 교만의 고백입니다.

 

포도주( 언약 복음과 은혜) 이러한 교만의 고백 안에 담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아무 유익이 없는 것입니다. 복음을 율법으로 다시 바꾸어 자신이 지켜 행하려는 순간, 우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져 버립니다( 5: 4).

 

왜냐하면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3: 10) 했기 때문입니다.

 

포도주는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그러면 부대는 무엇입니까? 부대는 신축성 있고 팽창력 있는 마음이요 영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거듭나는 순간 이미 마음과 영을 창조 받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와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기에 새로운 피조물이요 이전 것은 지나갔고 새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포도주를 부대에 담을 있고 그리스도가 이루신 모든 것이 비로소 우리에게 유익이 됩니다. 또한 부대는 언약의 정신으로 예수님의 피로 세운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의지하는 정신을 말합니다.

 

36: 26 27 영을 너희 속에 두고 마음을 너희 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것이며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하심 같이 성령님을 우리 속에 두심으로 우리로 하나님의 율례를 행하게 하리라는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언약 율법은 하나님이 요구하신 계명을 사람이 지켜야 했기에 실패했지만 언약 은혜의 복음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계명을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이 지키시기에 실패할 없고 허물어 없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언약의 정신으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이 이루실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제 자기 노력을 그치고 먼저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성령의 도우심 믿고 의지한 후에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행하는 우리가 모든 죄에서 벗어날 믿습니다.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언약을 세우리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백성이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자까지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13134).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