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22 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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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28 총회가 1 31() 오전 10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단독 출마한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여의도 총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박수로 추대되고 한기총 22 대표회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최성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총회에 앞서 축사를 통해 한경직·조용기·정진경 목사님을 중심으로 시작된 한기총이 여기까지 왔는데, 이영훈 목사님이 어려운 중에 대표회장을 맡으셔서 이끌어 주셨다 말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개회에 앞서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우리 한기총부터 새롭게 개혁되고 한국교회 개혁에 앞장서야겠다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느 때보다도 극성을 부리고 있는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을 강력하게 대처해 막아내며, 물밀듯 밀려오면서 한국 전통문화를 무너뜨리고 기독교의 존립을 어렵게 하는 이슬람과 동성애 모든 사조를 막아내자 말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국 기독교가 마음 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사회적 모든 문제에 대처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고 여러분께도 부탁드린다 그런 의미에서 28년째 한기총 창립 이후 함께하면서 뜻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해주신 모든 교단 임원 회원 여러분들과 단체 임원 회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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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는 총대 333 참석 207, 위임 28명으로 성수가 되었다. 전회의록 채택, 2016년도 경과 사업보고,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대표회장 선출의 건을 다뤘다.단독 후보이므로 박수로 추대하자 의견에 대해 잠시 이의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에 대한 거수투표 결과 '추대' 의견이 181명으로 나오면서 기립박수로 대표회장이 추대됐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당선 "박수 추대에 반대하는 분들의 마음을 깊이 담아, 소수의 의견도 경청하고 한기총 발전을 위해 일하면서 소수 의견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이후 남은 안건은 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하고, 총회는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