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통추위, 한기총에 통합논의 제안 공문보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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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기독교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고시영 목사) 지난 2 2() 오전 한교연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5 통합추진위원회 내부 조직을 마치는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공문을 보내 기관 통합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하기로 했다.

 

위원장 고시영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한기총이 지난 1 31 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를 연임시키는 새로운 회기를 출범한 만큼 한교연-한기총 통합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있도록 한기총 내에도 관련 위원회를 구성해 대화에 응해 것을 제안하기로 하고, 한기총 내에 관련 위원회가 구성 되는대로 일정을 잡아 기관의 실질적인 통합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교연 통추위는 그러나 한기총과의 통합 논의는 한기총 내에 이단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최근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이 한기총 이단척결 의지를 밝힌 만큼 과정을 지켜보며 구체적인 통합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기독교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 6 열린 6-1 임원회에서 한교연을 배제한 가칭 한교총이라는 새로운 연합기관이 결성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통합의 당사자인 한기총과 통합 논의를 추진할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통추위는 조직 처음으로 지난 1 20 교단장회의 소속 주요 교단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 하나되기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한 있다.

 

한국기독교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 고시영 목사(통합)

서기 : 황인찬 목사(개혁개신)

회계 : 원종문 목사(통합피어선)

위원 : 석광근 목사(예성) 송태섭 목사(고려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