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신대 총동문회 창녕 부곡에서 정기총회 열어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목회자 성실한 일꾼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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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총장 정인찬 박사)는 지난 113~4일 이틀간 경남 창녕군 부곡면에 소재하는 레이크힐스리조트에서 약20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2016년도 가을 총동문회(회장 모상련 목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장성현 목사의 인도로 부회장 박순화 목사가 기도를, 이기학 목사의 특송과 부회장 염종석 목사는 성경 삼하 22:30을 본문으로 ‘성벽을 뛰어 넘어라’ 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염 부회장은 ‘목회자가 당면한 여러 가지의 벽을 말씀과 기도, 믿음으로 넘어서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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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문 이성재 교수는 격려사에서 ‘지금이 바로 개혁이 필요할 때요, 영성이 회복되어 할 때라고 했다. 만일 한국교회가 영성이 회복되지 않고, 개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세상은 물론 한국교회는 더욱 부패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고에 이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정인찬 박사는 ‘학교의 근황에 대해 소개하고, 따라서 본교 출신인 총동문인 여러분은 학교와의 아름다운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환영했다. 이어 고문 이태길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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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로 나눔 선교단의 아름다운 콘서트 진행되어 은혜를 끼쳤으며, 이사장 문수석 목사는 ‘나눔 선교단의 소개에 이어 잔잔한 감동과 은율로 동문들의 마음에 큰 활력소가 되게 했으며, 따라서 선교의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마련 되었다.

 

다음날 4일은 동문회 일행은 우포늪를 탐방하고 성지골 마을로 이동 주민교회를 찾아 친교와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추억의 놀이 보물찾기와 경품으로는 제주도 여행경비 50만원 총 4(2백만 원)이 지급되었다. 웨신 총동문회는 교단과 교계에 연연하지 않고 모교를 중심으로 해서 모이는 아름답고 은혜로운 시간을 함께 한 귀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 참석자는 이렇게 글을 남겼다.

처음 30년 만에 참석한 웨신 총동문회에 참석하면서 회장님과 모든 임원들의 정성어린 헌신에 감동받았습니다. 특히 점심때의 헌신하신 목사님과 사모님, 교인들의 사랑은 예수님의 사랑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그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라고 후담을 남겼고, 또한 동문은 샬롬!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우리 웨신 선후배 동문님들과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린 시절 고향을 찾아가 옛 동무들을 만난 것처럼 반갑고 즐거운 모임을 갖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오며 이 모임을 위해 섬기신 임원들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라고 글을 남겼다.

 

임원진에서는 201711월에 또 만남과 은혜의 시간을 함께 하자면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렸다. 또한 총 동문회장 모상련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으니 늘 하나님 앞에서 성실한 일꾼이 되자면서, 세상을 보지 말고, 하나님 앞에 신실한 목회자로,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 있는 동문들로,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모교의 동문들로 우뚝 설 것을 기원하면서 각자 섬기는 목양지를 향해 아쉬운 발길을 돌리면서 2017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