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날이 오기 전에 먼저 배교가 있으리라”
(살후 2:1-8) 목사코너-86-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총회 총회장, JTNTV 부이사장)
주 예수 그리스도 오심에 관하여 그날이 가까이 왔다고 마음이 쉽게 흔들리고 두려워하여서는 안 된다.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지 않고는 주의 날이 오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흔히 ‘혹 오늘밤에, 혹 내일 새벽에 주님이 오실지도 모르니 깨어있으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아직 배교가 있지 않기 때문이다. 기독교를 배반하는 것이 배교요, 하나님 말씀과 예수를 버리는 것이 배도이지요. 오늘날 모든 종교는 같다, 고로 하나라고 종교통합을 부르짖고 있지요. 이는 기독교를 말살하려는 악의가 가득 찬 것입니다. 그 예로 차별금지법을 만들자는 것이지요. 즉 동성애자들도 차별 말고, 예수만 구원 있다고 고집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롬 1:26, 27 말씀이나 행 4:12 말씀을 정면으로 부인․폐하려 하는 마귀의 궤계인 것입니다. 이것이 미혹의 역사입니다.
그리스도의 날은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먼저 나타난 이후라고 본문 3-4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잘 아는 적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적그리스도는 이미 단 8장의 작은 뿔에서 역사적으로 나타났던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와 똑같습니다. 성전을 더럽히고 자신이 하나님이라 하여 데오 에피파네스라 호칭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백성, 종들을 무참히 학살했던 잔인무도한 자입니다. 종말의 멸망의 아들 불법의 사람이 꼭 이와 똑같은 잔인한 적그리스도임을 계시한 것입니다.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다고 했지요. 이는 불법자 적그리스도를 세우기 위한 비밀리의 활동을 가리킵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새 세대 운동(New Age Movement)과 새 세계질서(New World Order)입니다. 기독교를 부정하고 참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의 아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 인간이나 동물, 피조물들과 똑같다고 하며 모독․부인하는 마귀의 궤계요 불법의 활동이 새 세대 운동입니다. 그들은 오로지 세계가 단일국가, 단일정부가 되는 것이요. 또 단일 지도자 즉 적그리스도를 세우는 것이 그들의 목적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모든 질서는 다 붕괴, 새 세계 질서인 적그리스도 통치 체제하의 통제질서를 세우려는 것입니다. 결국 지금 이 불법의 비밀이 활동하고 있음은 사탄숭배, 기독교 말살에 그 목표가 있음을 우리는 잘 분별해야 됩니다.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미혹, 배교하게 될 날이 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고 나서 불법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리니, 주께서 임하시어 그를 멸하시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