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영으로 말하는 스테판을 당하지 못하더라”(83)

(행 6:8-7:1)                          주사랑교회(담임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 부어주시어 하늘나라 영광을 받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필요한 연단을 주시며 또 사역하게 하십니다. 여기에 그 계시의 본으로 스테판을 세워 보배 그릇으로, 또 더욱 성령 충만케 해주시어 결국은 그에게 예비 된 하늘의 그 영광에 이르게 하십니다. 결과적으로 순교한 스테판(행 7:59)과 죽이려는 악한 무리 앞에서 천사 같은 얼굴이 되고 있음이 협박, 죽음까지도 초월하는 안식하는 신앙임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바로 보배 그릇된 그임을 증명하는 것이지요.

다음으로는 스테판이 더욱 믿음이 충만하고 능력이 충만했다고 말씀합니다. 바로 그 이전 행 6:5에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스테판과 여섯 집사들을 말씀했지요. 믿음으로 충만했지요. 지옥에서 천국으로의 구원과 영원 속죄구원 그리고 하늘영광에 합당한 열매 맺는 삶의 더 큰 구원을 주시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로 100% 충만한 것이 믿음 충만이지요. 음부․지옥은 0%가 된 상태이지요.

또 더욱 성령 충만했으니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힌바 된 그들에게는 성령으로 오직 하늘 산 소망으로 100% 충만케 됐음을 가리킵니다. 여기까지로써 은혜시대의 충만한 영적 생활은 부족함이 없지요. 그런데 오늘 본문 8절에서 오직 스테판만이 세 번째로 믿음 즉 은혜로 충만했고 또 능력으로 충만했다고 했습니다. 하늘소망으로 사는 자들은 이 땅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 심지어 육으로나 이성으로 볼 때 나쁘고 불행하다고 여겨지는 것들까지도 다 100%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되고 감사․찬송합니다. 주를 위해 죽는 것이 최고의 은혜로 여깁니다.

그다음에 자신을 이기게 하고 위경에서 건지시고, 축사, 치유 등 온갖 능력으로 나타나는 성령 충만 즉 네 영들로 충만한 스테판입니다. 본문 10절에 “지혜와 영으로 말하는 스테판을 당해내지 못하더라.”고 했습니다. 성령이 주신 하나님 지혜로 성경을 모두 통달하고 또 이 땅에 이루시는 신령세계를 다 깨닫게 함이 다섯 영들인 지혜 충만이요.

그다음, 영으로 말하는 스테판은 곧 예언의 영으로 충만함을 가리킵니다. 여섯 영들인 대언의 영으로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는 스테판을 당하지 못하니 그들이 사람들을 동원, 그를 붙잡아 공회에서 심문합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대로 천사의 얼굴 같은 그는 담대히 예수와 진리 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