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15-

 

가정예배 칼럼리스트 소진우 목사01.jpg

제목: 하나님께서 책임지는 개인
성경: 시편 31 3 찬양: 찬송가 180

다윗은 지금까지 여호와만을 자신의 반석과 산성으로 삼았기 때문에 지금 당하는 고난도 하나님께서 그의 피난처가 되어야 한다고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목자의 인도를 나타내는 용어로 맹수를 만난 어린 양이 목자를 의지하듯이 원수들의 추격을 받고 있던 다윗은 지금 하나님의 인도를 간절히 소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을 도움으로 삼는 개인과 가정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는 경험을 하게 것입니다.

 

제목: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성경: 시편 31 4 찬양: 찬송가 337

다윗은 원수들을 사냥꾼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비유는 저들의 간교성을 시사해 줍니다. 원수들은 간교한 궤계로써 다윗을 잡으려고 하는 반면 다윗은 다만 여호와를 의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다윗의 의지는 현명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간교한 인간보다 지혜롭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제목: 부활의 소망과 믿음으로
성경: 시편 31 5 찬양: 찬송가 354

다윗은 인간 생명의 근원이 오직 하나님에 의해 좌우되는 줄로 알고 이것을 주의 손에 맡긴 것입니다. 마치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상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시면서 자신에게 인용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다윗은 죽음으로부터의 구원을 소원하며 자신의 영을 하나님께 맡기었으나 그리스도는 죽음을 초월한 부활의 생명을 소원하며 자신의 영혼을 맡기신 것입니다. 기독교는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죽음 이후의 부활의 소망이 있기에 우리는 믿음으로 삽니다.

 

제목: 허탄한 거짓이란
성경: 시편 31 6 찬양: 찬송가 394

여기서 허탄한 거짓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허무한 것과 멸망, 황폐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보다 포괄적으로 인간이 믿고 의지하다가 멸망당할 세상의 모든 헛된 유혹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참되신 하나님과는 대조적으로 인간이 믿는 만큼 만족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멸망을 초래하는 거짓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싫어하는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 죄를 멀리하고 싫어해야 합니다.

 

제목: 기도 중에 기쁨
성경: 시편 31 7 찬양: 찬송가 448

다윗은 기도 중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위기를 이미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그가 기도 중에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의인의 고난을 자세히 살펴보시는 것은 고난에서 그를 건지시기 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라보고 우리의 고난을 알고 계시며 모든 기도를 듣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구원의 감격과 그분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는 믿음의 일꾼으로 살아갑시다.

 

제목: 살아 남을 있는 이유
성경: 시편 31 8 찬양: 찬송가 536

다윗은 지금까지 용케도 살아남을 있게 것을 여호와의 인자하심 덕택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다윗이 원수들에게 완전히 굴복당할 즈음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그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주셨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와 같은 과거의 은혜로운 사건들을 기억하면서 현재의 고통 역시 그때와 같이 벗어날 있게 해달라는 간구를 있었습니다. 지난 도우신 주님을 기억하며 도울 사람은 없어도 도울 주님만을 바라보는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제목: 내게 건강을 주신 이유는
성경: 시편 31 9 찬양: 찬송가 357

고통은 다윗의 영과 모두를 쇠하게 만들었습니다. 고통에 대한 근심으로 다윗의 몸의 내부가 크게 상한 것이었습니다. 구약시대에 있어서 눈은 건강의 척도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근심은 눈을 어둡게 하는 원인입니다. 내게 주어진 건강이 주셨냐는 질문에 건강가지고 주를 위해 살라고 주신 것입니다. 주신이도 하나님이시고 쓰시는 이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감사함으로 살게 하시고 쓰시는 하나님을 위해 삽시다.

 

제목: 가운데 탄식 속에도
성경: 시편 31 10 찬양: 찬송가 368

다윗은 슬픔과 탄식으로 인해 자신의 귀중한 생애가 마감되고 있음을 한탄하고 있습니다. 그의 삶이 탄식으로 가득찼음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그의 고통이 죽음의 지경에까지 이르렀음을 있습니다. 때로는 너무 힘이 들어 모든 것을 포기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상황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거나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마십시다. 왜냐하면 반드시 약속 것을 이루실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제목: 심한 모욕을 받을
성경: 시편 31 11 찬양: 찬송가 465

다윗은 그의 대적들은 물론이요 그의 이웃으로부터도 모욕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대적으로 부터 받는 모욕보다도 이웃으로 부터 받는 모욕이 더욱 견딜 없었습니다.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구절은 바로 이와 같은 그의 감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믿었던 사람, 상황에 예기치 못하게 실망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며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 되십니다.

 

제목: 눈을 열어
성경: 시편 31 12 찬양: 찬송가 185

본절은 위의 구절과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다윗은 모든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받음으로써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마치 죽은 자나 깨진 그릇과 같이 아무도 그를 기억해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육체와 심령의 고통 위에 사회적 고통이 가중된 것이었습니다. 사람은 기억하지 있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신실하신 약속을 이루어 나가실 줄을 믿습니다. 눈을 들어 주님을 보는 영적인 눈이 뜨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좋은 소식을 담고 사는
성경: 시편 31 13 찬양: 찬송가 535

구절은 항간에 떠도는 다윗에 대한 나쁜 소문을 그가 들었음을 나타냅니다. 무시무시한 소문을 들음으로써 다윗의 고통은 크게 가중되었을 것입니다. 나쁜 소문과 소식은 금방 빨리 퍼지지만 반면에 좋은 소식과 소문은 상대적으로 퍼지는 것을 있습니다. 좋은 소문을 들었을 때는 빨리 털어버리고 잊어버리고 좋은 소문은 가슴 깊이 간직도 하고 전파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제목: 우리의 신앙 고백은
성경: 시편 31 14 찬양: 찬송가 252

여기서 다윗은 어떠한 환난 가운데서라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 하겠다는 자신의 확고한 신앙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강조 어법을 구사했습니다. 다윗은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신앙을 입으로 고백함으로 확증했습니다. 극한 한난 중에서도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견고한 다윗의 놀라운 신앙이 다른 탄식시에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어김없이 나타나 있습니다. 신앙이 나의 고백이 되고 나와 가문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목: 전적인 하나님의 결정
성경: 시편 31 15 찬양: 찬송가 492

본절에서부터 18절까지는 하나님의 구원을 요청하는 다윗의 기도입니다. 다윗은 기도를 이전에도 드렸으나 자신의 고통을 고백한 다시금 반복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우연히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께 기도로 도움을 요청 겸손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번의 기도로 끝나지 말고 끝장보는 기도로 하나님께 붙들린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제목: 때론 더디지만
성경: 시편 31 16 찬양: 찬송가 537

구약 시대에 주의 얼굴 빛이 사라지는 것은 주의 진노하심으로 이해되었으며 반대로 주의 얼굴 빛이 비추이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임재의 상징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환난을 하나님의 부재의 결과로 느꼈으나 이제라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임하시기만 한다면 지독한 고난에서 즉시 해방될 줄로 믿고 기도한 것입니다. 때론 더딜 있지만 하나님의 응답은 반드시 이루어 것을 믿고 전능자의 손이 함께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제목: 성도와 악인의 부끄러움은
성경: 시편 31 17 찬양: 찬송가 400

성도의 부끄러움과 악인의 부끄러움이 대조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악인들로부터 일시적인 부끄러움을 당하였으나 그는 악인들의 영원한 부끄러움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부끄러움은 하나님이나 그의 백성들을 반역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미치는 당연한 죄의 결과입니다. 죄의 결과가 반드시 피할 없는 지옥임을 아는 사람은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입니다. 단순히 저나라 가는 것만아닌 하늘의 소망, 상급 쌓는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