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영성구원 서정의 5단계8

II. 성막을 통한 구원사역의 비빌

JTNTV 주필 송택규 박사 지음

 

  1 책 표지1-0101.jpg

지난호에 이어...

구원의 서정과 성막

1. 교파마다 구원의 교리가 다른가?

기독교 교리 가장 중요한 것이 구원관이다. 그것은 기독교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이 구원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떠한 지침이 있어야 것이다. 지침이 바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디렉션(Direction)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목표를 찾아가려면 정확한 지도가 필요한 것처럼 구원에 이르는 길도 이처럼 정확한 디렉션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중요한 문제에 대하여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그러나 애석하게도 성경 어디에도 ʻ구원의 순서ʼ 대하여 명확하게 말씀해 놓은 구절이 없다. 그러다보니 인간들은 성경에서 중요한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 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해결하려 하였다.

 

그들은 구원의 단계들을 스스로 연구하여 여러 가지 학설로 교리를 만들어내었고 교리 때문에 서로 ʻ내가 옳다ʼ, ʻ네가 그르다ʼ 싸우다보니, 교파가 갈라지는 서로 반목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만든 구원의 교리만이 절대진리인 서로 자기들의 신학, 신조만이 옳다고 외치고 있지만, 성경은 ʻ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면 구덩이에 빠진다ʼ( 15:14) 말하고 있다.

 

종파나 수많은 학자들의 견해가 서로 다른가? 어느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구원의 길인가? 천국에 가는 구원의 길은 ʻ믿습니다ʼ 마디로 있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Step by step)으로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중요한 과정들이 교파마다 다르며, 순서들이 서로 다른가? 진리를 외치는 기독교로서 이것은 수치이며, 세상 사람들의 웃음거리라 아니 없다. 사람들은 자기가 배우고, 알고, 느끼고, 접했던 것만이 항상 옳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주장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진리시며 전능자이시다. 전능자 하나님께서 자신의 최고의 중점 사업이며 인류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구원으로 가는 길을 ʻ너희들 각자가 알아서 찾아오라ʼ 하시지는 않았을 것이다.

 

필자는 이처럼 참으로 중요한 과정을 하나님은 성경 어디에선가 정확하고 확실하게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해 주시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렇다면 혹시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Message) 놓친 것은 아닌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하나님은 나에게 성막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성막이 ʻ믿음을 통한 구원의 서정ʼ임을 알게 하셨다. 하나님은 그것이 중요하기에 이스라엘 민족에게 40 동안 광야에서 성막을 통하여 귀에 못이 박히도록 훈련시키신 것이다. 그러면서 히브리서 9 9-10절에서 ʻ 성막 속에 있는 비밀을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두셨다ʼ 하셨다. ʻ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양심상으로 온전케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것이니라ʼ

 

2. 오늘날 교회의 모습

오늘날 한국교회에는 불확실한 구원관으로 인하여,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구원의 확신도 없이 살아가는 교인들이 많다. 결과 교회는 구원보다는 교회성장만 강조하는 기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였고 성도들은 물질 만능주의에 함몰되어 기복신앙을 추구하는 종교인으로 타락하게 되었다. 성도들은 구원의 목표로 가는 정확한 방향(Direction) 모른 ʻ믿습니다ʼ 마디로 구원 받은 것으로 착각하고 자신이 지금 어느 곳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모습 속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은 없고 세속적인 모습들만 보이니 세상 사람들로부터 조롱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오늘날 교회에서는 하나님께서 가시적으로 보여주셨던 성막이 가지고 있었던 단계 단계마다의 영적 의미는 없어졌고 그저 막연하게 ʻ믿음으로 구원 얻는다ʼ 포퓰리즘적인 사고방식이 만연되어 값싼 기독교, 실존의 하나님이 없는 기독교가 되고 말았다. 예수님은 땅에 개혁자요, 구원자로 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