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반대 지나(CHINA)인에게 경고한다

사드 관련 대한민국 주권과 자존을 모독하는 망언망동 삼가라

백승목 대기자 hugepine@hanmail.net

 

우리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에 중국 외교부장 왕이(王毅)가 “사드 배치가 진정으로 한국의 안전, 한반도의 평화안정, 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유리한가 생각해 보라”면서 한미 양국을 향해 “신중히 행동하고 큰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협박성 망발을 하는가 하면, 중국 국방부 대변인도 “전략적 안전과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위해 필요한 (군사적)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얼러 댔다.

 

한마디로 지나(支那)도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G2라는 망상에 젖어 분수를 모르는 것 같다. 김일성 6.25 남침을 사주하고 6.25 전쟁 불법개입으로 대한민국 통일의 기회를 앗아 갔는가 하면, 김정일 김정은 370여 년 간 북한살인폭압독재체제를 지지 후원 지탱해 준 게 모택동 이래 시진핑에 이르는 중공당과 지나(支那)정부라는 사실을 잊었거나 북 핵개발의 강력한 배후가 중공(中共)이라는 공공연한 의심 조차 거리낌 없이 맞받아 칠 때라고 착각 오판하고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은 김일성 모택동 스탈린의 6.25 전쟁모의 남침사주와 중공군 개입 등 지나(支那)와 응어리지고 맺힌 구원(舊怨)이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1992824일 에 이르러서 40여년 교분을 쌓으면서 한국 독립을 후원해 준 장개석의 중화민국과 하루아침에 결별하는 단안을 내려 56개 소수민족 집합체로서 대륙을 석권한 중공당 지나정부와 근린우호 호혜평등 정신에 입각한 국교를 맺은 지도 오래다.

 

나는 왕이와 중국 국방부의 편협한 반응을 접하면서 지나는 국제사회에 덩치만 큰 아이로 보게 됐다. 지나가 비록 소총에서 항공모함까지 군장비를 개발하고 원수폭과 초장거리 로켓은 물론 달나라에 우주선을 착륙시킬 만큼 비약적인 성장을 한 것은 인정한다 치더라도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의무는 게을리 하고 있다는 사실은 북의 1.2.3.4차 핵실험과 중장거리 로켓발사, SLBM 시험에 이르기까지 끝 간 데 없는 도발을 사실상 묵인 조장(?)해 왔다는 의심 하나로도 입증이 될 것이다.

 

우리는 2008427일 중국대사관이 위치한 서울 옥인교회 앞에서 한국에 온 중국유학생들이 일으킨 폭동과 중국내 탈북자를 강제 북송하는 행태에서 중공당과 지나 정부 그리고 지나인의 오만과 야만성을 보았다. 대한민국은 지나인 유학생들이 남의 나라 수도에서 폭동을 일으켜도 이를 관용하는 큰형님 같은 나라라는 것을 망각하거나 간과하지 말라고 타이르고자 하는 바이다.

 

지나(CHINA)인은 동북공정이라는 근린역사찬탈 공작에 몰두하기에 앞서서 1,370여 년 전에 고구려를 침탈하려던 당태종이 안시성에서 고구려 장군 양만춘이 쏜 화살에 맞아 눈이 멀었다는 사실과 장개석 총통이 “4억 지나인이 못 한 일을 일개 한인청년이 해 냈다”고 차탄해 마지 한바 있는 1932429일 상해 홍구(虹口)공원에서 왜군 사령관을 폭살한 윤봉길(尹奉吉) 의사의 장거(壯擧)가 말해 주는 한국인의 기개와 저력을 제대로 깨닫기를 바란다.

 

지나는 삼황오제 은주시대와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당 송 원 명 청 왕조가 각이한 종족이 번갈아 대륙을 지배한 역사일 뿐 중공당 역시 대륙을 거처 가는 나그네와 같은 지배세력의 하나일 뿐이다. 오늘날의 지나가 있게 한 등소평의 근대화 스승은 그가 유학한 프랑스도 러시아도 미국도 일본도 아니고 6.25 전쟁 불법개입으로 통일의 기회를 앗아 갔던 대한민국과 박정희 대통령의 근대화 교훈이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북핵과 각종 로켓위협으로부터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드를 도입하는 것을 중국이 간섭하려 든다는 것은 외적을 막기 위해 성벽을 높이고 해자(垓字)를 깊이 판다고 간섭을 하는 것과 다름이 없고 도적을 막기 위해서 담장을 튼튼히 한다고 시비를 벌이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위적 주권행사에 대한 오만 불순한 내정간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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