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잉태론면죄부 통합, 고신 이대위 보고서

 이단사설 이대로 둘것인가

정통신앙고백 정면 부정하는 이단설 그대로 담겨, 해당 교단은 즉각 보고서

철회하고 관련자들 신앙검증과 엄중 조치해야

소위‘마리아 월경잉태론’을 주장하다가 이단시비를 겪은 최삼경 목사에 대해 예장 통합 95회 총회, 고신 제65총회에서 최삼경 목사의 월경잉태론은 이단성이 없다는 식의 면죄부를 준바 있다. 문제는 이들 연구보고서가 정통교회의 신앙고백과는 거리가 먼 ‘이단사설’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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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언론협회 포럼에서 "예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죄가 없으시다" 말은 이단설이라는 주장나와.

 

통합 이대위보고서 ‘ 예수님이 마리아에게서 살과 피를 취하셨으나“성령의 능력으로 죄는 없으시다”고 하는 것이 통합측의 신앙고백이다.’ 라고 했다.

 

통합측은 2010년 제95회 총회에서 통합측 이단연구가 최삼경 목사에 대해 “예수님이 마리아의 살과 피를 취하였음에도 어떻게 죄가 없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 장로교회의 전통은 ‘성령의 능력’이라고 대답한다. 그리하여 본 교단은 예수님이 사람의 피와 살을 취하여 다른 사람들과 동일한 인성을 가지셨으나 성령의 능력으로 죄는 없으시며, 따라서 우리의 영원한 구원자 이심을 고백한다‘고 했다.

 

이어, “예수님은 마리아에게서 살과 피를 취하셨으나 성령의 능력으로 죄는 없으시다고 고백하는 우리교단의 전통에서 볼 때 그의 사상이 본 교단의 전통을 떠난 이단적이라고 볼수 없다.라고 했다

 

그러나 통합측 신앙고백서는 예수님께서 “성령님의 역사로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성육신 하신(21세기 신앙고백서 160, 162)분으로 고백할 뿐 ”성령의 능력으로 죄가 없으신 분“으로 고백하지 않는다.

 

통합측이 채택한 신앙고백서 사도신경은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8장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에 대하여, 2“ 삼위 중에 둘째 위가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은 참 하나님인 동시에 영원하신 하나님으로서 아버지되시는 하나님과 동일한 본체에서 나왔으며 따라서 아버지와 동일하시다.

 

그는 때가 이르매 사람의 본체를 (1:1-14, 요일5:20, 2:6, 4:4)입으셨다.(2:14, 16-17, 4:15), 그는 성령의 힘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그 여인의 몸에서(1:27, 31, 35, 4:4)탄생하셨다....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은하나님의 아들은 참하나님인 동시에 영원하신 하나님으로서 아버지되시는 하나님과 동일한 본체에서 나왔으며 따라서 아버지와 동일하시다 하고 고백한다. 예수님이 처음부터 참 하나님이기에 죄가 없으신 분이고 다만 사람의 본체를 입으셨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통합측 신앙고백서 어디 한군데도 ‘성령의 능력으로 죄가 없으시다’는 말이 없다

 

결국 통합측 이대위 연구보고서는 통합교단의 신앙고백을 심히 왜곡시킨 이단사설이 아닐 수 없다. 예수님은 창조주로서 태초부터 죄가 없으신 분이지, 성령의 능력으로 죄가 없으신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통합측 이대위 보고서는 예수님이 죄인 된 인간으로 잉태되어 성령의 능력으로 죄가 없어지고 메시야가 되는 메시야 과정설로 오해 받을 수 있는 심각한 이단설이 아닐 수 없다.

예장 고신 신학위보고서, ‘죄 있는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는데도 불구하고 조금도 죄가 없으신 것도 성령의 특별한 역사이다.

 

예장고신은 2015년 신학위원회가 총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사실상 통합측 보고서를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질문할 것이다. 원죄로 오염된 여인에게서 태어났는데 어떻게 죄가 없을 수 있단 말인가? 이에 대한 답은 성령의 특별한 역사로 하나님께서 죄 없도록 지키시고 보호하셨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성령으로 잉태되었다 는 말의 의미이다. 이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능력이며 섭리이다

 

따라서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은 마리아에게서 혈과 육을 취하지 아니하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마리아에게서 온전한 인성을 취하셨지만 죄가 없도록 역사하셨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곧 ‘성령으로 잉태 됨’의 신비이고 ‘성육신’의 신비이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삶 전체’의 신비이기도하다.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잉태되셨다’는 것은 그의 인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마리아로부터 온전한 인성을 취하셨지만 죄가 없도록 성령께서 특별히 역사하셨다는 것을 뜻한다. 동정녀(처녀)인 마리아에게서 (남자의 도움 없이) 태어나신 것도 성령의 특별한 역사이지만, 죄 있는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는데도 불구하고 조금도 죄가 없으신 것도 성령의 특별한 역사이다.

 

위 보고서 역시 “예수님이 죄가 없도록 성령께서 특별히 역사하셨다”는 것을 강조한다. 예수님 역시 인성을 취하셨기에 죄의 오염을 성령께서 막았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성령의 역사를 임의로해석한 근거 없는 말이다. 이 역시 정통 개혁주의 신앙고백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것으로 밖에는 볼 수 없다

없으신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을 뿐이다. 이러한 주장은 신성 모독인 것이다. 성경은 어디에도 성령의 능력으로 죄가 없도록 했다는 말씀이 없다. 고신 신학위 보고서 역시 이단설을 주장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죄가 없으셨고 죄 없으신 분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것뿐이다 

 

최삼경 목사를 구명하기 위하여 교단의 이대위원과 신학위원들이 이단설을 주장하면서 까지 면죄부를 준 것에 대하여 차제에 예장 통합과, 고신 총회는 보고서 채택을 철회하고 관련자들의 이단사상을 재조사하고 처리함으로서 성경에 기초한 정통신앙고백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윤광식 국장 (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