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시청직원 임요한 목사 감금 무차별 폭행

 

 

 

2423시 경 서울시청 앞에서 동성애 반대를 위해 예배 및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는 예수재단 대표 임요한 목사를 시청직원이 강재로 감금하고 무차별 폭행을 가해 백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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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수재단(대표 임요한 목사)24일 밤 23시경 “서울시청 앞 더플라호텔 건너편에서 예배 중인 임요한 목사와 일행을 감시하는 이동차량 감시초소의 문을 열자 시청 직원(청원경찰)이 임요한 목사를 잡아 당겨 바닥에 쓰러뜨리고 무차별적으로 발로 가슴을 밟고 차고 수차례 구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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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폭행을 당한 예수재단 대표 임요한 목사는 119 차량으로 후송돼 현재 인근 백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예수재단 사무국장 이남숙 전도사에 의하면 “폭행을 당한 임 목사의 갈비뼈가 부러져 전치 8주 진단이 나왔다며 의료진은 전대안정”을 권했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했다.

  

서울시청 직원인 청원경찰의 임무는 서울시민의 안녕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닌 시민을 발로 차고 밟고 폭행하라는 직책인가... 경찰은 이러한 가해자를 현장에서 즉각 체포하지 않고 임 목사에게 상해 진단서를 첨부해 고소장을 제출하라는 입장이다.

 

한편, 임 목사는 오는 611일 친() 동성애 단체들이 개최하는 ‘2016 퀴어문화축제'와 관련, 반대 집회를 준비해오고 있었다.

정기남 기자(jtntvcp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