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 산하, 한인 교회 연합회 19 회의 열려

총회장 이재룡 목사. 상임 총무 김상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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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로교 (PCA) 산하, 한인 교회 연합회(Coalition of Korean Churches, PCA)의 제19차 연합회 (회장: 방덕수 목사, 달라스 성산 교회) 모임이 425() - 428() 휴스턴한인장로교회(김성호 목사)에서, PCA 소속 목회자와 사모가 모인 가운데 회무를 처리했다.

 

일주일 전만 해도 휴스턴 지역이 홍수와 물 폭탄으로 인하여 총회를 개최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었지만, 19PCA-CKC 연합회 및 수련회 기간에는 모든 일정을 다 소화해 낼 수 있도록 하나님이 좋은 날씨로 연결시켜 주셨다.

 

이 연합회 모임에 앞서 일주일 전에 아틀란타 지역에서 이미 50여 명 이상의 EM Pastors Conference가 열렸고, 이번 모임에서는 미 전국에서 PCA 한인 동역자 목사들과 사모 65명이 모여서 진지하게 총회 및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 연합회 모임의 집회 강사로 나온, 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인 노창수 목사는 서로 사랑하는 목회, 십자가 사랑의 목회를 강조하였다. 십자가의 사랑의 목회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목회자의 희생과 헌신과 인내가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우리 목회자들은 주님의 종으로서 신실하게 주님의 명령과 말씀에 순종함으로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을 선포하며, 증거하며, 외칠 때에 하나님의 열매 맺게 하심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강력하게 역설했다.

 

금번 연합회의 주제는 디모데후서 1: 8절의 말씀을 근거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로 정했었는데, 목회자의 고난이 내가 혼자 받는 고난이 결코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는 고난이요,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서 당하는 고난이니, 결국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고난인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다.

 

이 연합회 후에, 미국 장로교 한인 교회 협의회의 임원 교체가 있었는데, 19대 총회장에, 이재룡 목사 (올랜도 섬기는 장로교회, 플로리다), 상임 총무에 김상선 목사(게이트웨이 장로교회, 캘리포니아)가 선임되었다.

 

미국 장로교 협회(PCA) 산하의 한인교회는 미 전국에 350개 교회가 있고, 동역하는 목회자들이 약 600명에 이르며, 미국 내에서 가장 강력한 개혁주의 신앙을 강조하는 교단이다.

 

한편, 한인장로교협의회(KPCA) 총회는 510-12일 나성영락교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