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도영성 운동의 성경적 기초(14)

보이는 세계 보이지 않는 세계

 

2. 사도영성 홍항표 목사.jpg

 

지난호에 이어...

영적인 일에 대하여 우리에게 가장많은 교훈을 사람은 사도바울이다. 바울은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이었으나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그를 불러 전도자로 삼았다. 그는 성령으로 충만한 사도가 되어 소아시아지역에 복음을 증거 이때 그는 온전히 성령의 인도를 받았다. 성령께서 지시하시면 그는 행선지를 바꾸기도 했다(16:6).

 

바울에게서 있는 신비주의적인 영성은교제의신비(CommunioMystica)라는 말로 표현 된다. 바울의 교제의 신비는내가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가 내안에있는 형태로서 어디까지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그에 대한 복종 그와의 교제의 관계에서 사는 것을 말한다. 이런면에서 바울의영성은 실제적이며 실천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능동적이며 윤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신약의 영성은 영성이 단지 내적인 느낌만이 아니라 모든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는 종들이 되도록 하는 능력이다.

 

초대교회는성령체험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였다. 교회가 시작되고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서 성령의 도우심이 결정적이었다고 확신하였던 만큼 신자들은 성령의 은사를 받는 것을 가장 자랑으로 삼았다. 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이 성령체험이라고 그것을 신비적인 방법으로나 자기도취에서 얻어질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 많이 있었다는 암시를 준다. 기독교가 유대를 떠나 안디옥으로 또는 아라비아 소아시아나 마게도니아 그리고 로마와 이집트로 확장 되어 나가는 과정에서 여러 이교도들의 지역으로부터 토착적인 영성체험의 방법을 본받았었을 가능성의 위험도 전혀 배제 수는 없는 것이다.

 

2. 성경적 영성운동의 방법과 내용

1) 영성운동의 목표

영성계발은 개인 구원과 신자의 신앙 성장을 떠나서 생각할 없다. 물론 그것에 국한되어서도 된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함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고 예수님의 제자 삶을 살게 하는 개인 영혼의 구원은 교회의 필수적인 과제이며 예수를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이기도 하다.

개인의 영혼구원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르는데 제일차적인 일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고, 죽은 가운데서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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