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첫 열매
(고린도전서15:12-20)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황원찬 목사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신앙은 부활의 신앙입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 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배시간을 시작하면서 항상 고백하는 것은 주님이“죽은 지 사흘만에 다시 사신 것을 믿사오며...”입니다. 이는 중대하면서도 기초적인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고백인 것입니다. 하지만 유대교적 이단들은 당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심과 그가 당하신 고난, 또한 3일 만에 다시 사신 것을 부정하고 부인했습니다.
오늘 날 많은 이단들이 있습니다. 그 중 통일교는 문선명 교주가 재림 주 예수이며 부인 한학자가 성령이라 합니다. 곧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구원을 이루지 못한 실패한 메시아라 하는 것입니다. 곧, 허무맹랑한 거짓 교리입니다. 예수님은 3일만에 다시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입니다.
A.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습니다.
12절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 되었거늘...” 그렇습니다. 주님은 3일 만에 살아나셨습니다. 성도여러분! 부활을 믿으십시오. 참 신앙은 부활의 신앙뿐입니다. 성경지식이 부족한 것, 기도 실력이 부족한 것, 큰 소리로 찬양하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일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천사의 말을 하고 산을 옮길만한 능력이 있더라도 부활의 믿음, 확신이 없다면 그 믿음은 실상 죽은 것입니다.
B.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15절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바울은 만약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 믿는 것도 헛것이며 복음을 전하는 일은 거짓 전파이며 거짓 증인이라 했습니다. 17절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절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라!” 계란이 부화되어 껍질이 깨지면 생명이 잉태되는 것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었을 때 싹이 나고 잎이 솟고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C. 우리도 부활합니다.
20절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부활의 의의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부활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망은 죄로 말미암아 시작되었습니다. 곧 사단은 에덴에서 인간을 타락시키어 죽음에 이르게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를 믿는 사람들은 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 피로 씻음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주를 믿는 자들의 마지막은 부활이요 영생입니다. 곧 주 예수로 말미암아 천국에 이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