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59

“우리가 알고 믿었으니”

(1 4:11-17)                                                                주사랑교회 담임목사 장한국(본지 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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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으니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며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해진다고 하십니다하나님은 말로만, 생각으로만 우리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사랑하사 그의 아들을 희생의 화목제물로 내주어 찢기고 흘려 죽기까지 하면서 우리 죄인들과 화목케 하시려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신 사랑입니다. 사랑을 받은 우리는 우리 안에 사랑이 있음을 우리 안에 하나님이 거하심이 분명한 것이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해진다, 하나님같이 우리도 이웃을 사랑하게 하심을 가리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시고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하며 그리스도와 하나 그리스도의 것임을 그가 부어준 성령으로 또한 확신시켜 주십니다. 따라서 내가 하나님 사랑으로 형제들을 사랑하면 31 하나님이 우리 통해 나타나시는 것이 됩니다또한 이런 자들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며, 그럴 하나님께서 안에 거하심을 확증하는 것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경험하며 그분과 함께 사는 믿음의 생애 속에서 우리는 주님을 영안으로 보았고 예수의 증거가 우리 안에 있게 됩니다.

 

  따라서 어떤 위협 하에서도 예수를 그리스도요, 구주라 시인하게 됩니다. 시인은 호모로게오(μολογεω) 라는 헬라어 말인데 이는 호모로고스(μολογος) 한마음 어원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하나로, 모든 그리스도인들과도 하나 자들이니 언제 어디서든 똑같이 한마음으로 참된 것을 말하는 것이 시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을 알고 믿었으니하십니다. 처음엔 믿고 아는 단계( 6:69)에서 더욱 그분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 가면서 깨달은 만큼 믿음이 되어지는 것이 2 단계인 알고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수육, 인격이 되신 것이 예수요, 아가페 사랑이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구나! 사랑이 하나님과 그를 섬기는 나를 하나로 연합토록 맺어주는 신앙의 근본이구나!라며 깨닫게 되지요.

 

결국은 우리의 사랑이 온전해졌나니(17) 그분의 사랑이 목숨까지도 제물로 드릴 있게 해주시는 것이 온전해진 우리의 사랑인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