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빈민촌에 아기예수 나타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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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영향으로 대신 비가 오락가락하는 성탄절을 맞이해 12 21 필리핀 앙겔레스 따분빈민촌 따분다니엘 교회 아기예수 성탄축하행사에 따분빈민촌에서 12년째 빈민촌 사역을 매진해온 이경철선교사와 따분다니엘교회에서 작은 고을인 베들레헴에서 나신 아기예수님을 기념하고 축하하고자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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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기 위해 땅에 찾아오신 아기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나이별로 예수님의 전통 복장을 착용해 그분을 맞이하며 환영하는 행사다. 옷은 각자의 신분을 나타내 주는데 예수님이 입으셨던 옷이라 생각하며 예수님의 복장을 하고 나니 생각보다 경건해 지고 많은 생각들을 자아냈다. 빈민촌 아이들이지만 각자 맡은 워쉽과 역할을 감당해 주었다.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게 뛰어 놀고 성탄축하행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아이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성탄 축하행사를 하고 맛있는 성탄행사 음식은 소파스Sopas( 닭고기, 마카로니 파스타, 당근, 핫도그, 밀크, 매직사랍 ) 만들어 나누어 주었다. 배가고파 번씩 왔다 갔다 하는 아이들도 있다. 선물로 사탕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품들을 나이에 맞게 준비해 나누어 주었다. 선물 받은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 하는지 모른다. 따분빈민촌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의 성탄절이요, 땅에 오신 아기예수님이 마음에 아로 새겨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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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다니엘교회는 아직도 계속 성전 확장 공사 중인데 부족한 예산이 확보되고 아름답게 성전이 완공되길 기도한다. 매년 행사에 에덴집사가 그레이스 딸과 함께 와서 준비를 해주고 주변에서 도와 주셔서 성탄 축하행사를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빈민촌 사역을 위해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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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마무리하며 필리핀 따분에서 지저스타임즈 필리핀지사장 이경철( moses9191@naver.com 선교홈피www.pwmc.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