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장애인합창단들의 화합의 무대

23 세계장애인의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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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3일은 세계 곳곳의 장애인들의 권리신장과 인권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UN 지난 1992 '세계 장애인의 ' 지정한 날이다.

 

이러한 깊은 날을 기념하여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전국장애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금년은 세계 장애인의 23주년으로 용인에서 오랜 시간 함께 노력한 결실을 맺는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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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장애인합창팀 6개의 지역예선과 10개지역의 동영상 심사를 거친 전국 13지역, 16개팀과 봉사자와 관람객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린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지정곡, 자유곡 1곡으로 경연이 이루어졌다. 심사는 표현력협동성 30, 참여도 20, 무대매너호응도 10점으로 구성되었다. 객석은 무대에 오른 합창팀 순서 순서마다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았고 응원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며 열정적인 환호도 보냈다.

 

대한민국 국무총리상(대상) - 에벤에셀합창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금상) - 라온여성장애인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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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도 대상팀인 용인쿰합창단의 특별공연에 이은 23 세계장애인의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영예의 대상 합창팀은 오해피데이’ ‘아리랑 부른 서울에벤에셀합창단에게로 돌아갔다. 대상팀에게는 대한민국 국무총리상과 트로피 상금이 전달되었다. 금상은 푸른열매’ ‘아리랑 부른 대전라온여성장애인합창단에게 돌아갔으며, 금상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 상금이 전달되었다. 또한 용인시시장 특별상으로 넌할수있어 아리랑 부른 상주상희풀꽃합창단이 수상하였다. 서울푸르나메합창단은 은상을 수상하였고, 제주장애인어울림띠앗합창단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구리시장애인합창단, 나누미합창단, 대구광역시지적장애인청소년선명합창단, 드림합창단, 사나래합창단, 상주상희풀꽃합창단, 소리샘합창단, 영월동강합창단, 죠이합창단, 한울림합창단, 행복한노노실버합창단, 희망나래합창단에게 나눔상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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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참여한 16 장애인합창단은 자기고장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무대에 올랐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주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본선에 참가하는 팀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수준 또한 높아져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합창단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켰고 아름다운 합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며 장애인음악예술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한 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