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태 대처 위해 범교단적 대책기구 조직

1.jpg

 

전국교회에 목회서신 발송...신앙수호 서명운동 전개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역사적 실존을 부인하고 성경을 신화와 허구의 산물로 폄하한 SBS방송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대응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7월 7일(월) 오전 한기총 회의실에서 한기총 임역원 및 주요교회 목회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SBS스페셜 신의 길 인간의 길> 방송과 관련해 한국교회가 범교단적인 조직을 구성해 논리적·법적 조치 등 합법적인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 전국교회에 SBS 대책에 참여를 요청하는 목회서신을 보내는 한편 성도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신앙과 진리수호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SBS 방송이 2천년을 이어 온 기독교 진리와 신학을 이미 수십 년 전 이미 용도 폐기된 신학계의 진부한 몇몇 학설들을 인용해 성도들과 일반인들이 신앙과 교회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크게 우려했다. 이에 지상파 방송이 기독교 신앙고백을 허구로 방송한 이번 사태를 오히려 기독교 신앙의 변증과 성도들의 신앙 정체성 확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신학자와 교회사학자 등을 통한 논리적인 변증을 펼치는 한편,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범 교단적인 대책기구를 조직하기로 했다. 그리고 전국교회에 목회서신을 발송하여 신앙수호를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을 알리며 SBS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에 참여하도록 하고, 성도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