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시화를 위한 기도회 열려
 ◆기독교 지도자들 교회의 사회 영향력 길러 변화를 요구◆

안산시 성시화를 위한 지도자 기도회가 지난달 27일 안산동산교회(담임목사 김인중)에서 성시화운동본부 임원과 안산시 기독교계 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철영 목사(성시화운동 정책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김학중 목사는 "가장 젊은 도시, 많은 목사님들이 사역하는 도시 안산시에서 성시화운동이 시작되게 하심을 감사 드리고, 교회의 이름을 높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높이는 운동이 되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성시화운동은 전복음운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가 복음전도와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대회에서 복음주의가 교회는 잘 하는데, 사회적 영향력이 없다는 데 문제의식을 가졌다. 김 목사는 "도시단위로 건전한 사회행동을 해야 한다. 전도를 하더라도 교회가 하나되어 총체적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기독교가 단결해서 사회행동을 해서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용태 성시화운동 대표본부장은 "3퍼센트의 염분만 있어도 바다는 썩지 않는데, 우리 나라에 18.3퍼센트의 기독교인이 있는 데도 사회에 범죄와 부패가 많다는 것은 아이러니"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전 장로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범죄 없는 사랑의 도시, 복음과 인권의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안산시정과 안산시 성시화를 위해,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시국 안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으며, 이상철 목사(안산 상록수 명륜교회)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준곤 목사(성시화운동 총재), 전용태 장로(성시화운동 대표본부장), 정장식 중앙공무원교육원장, 김인중 목사,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이상철 목사(안산 상록수 명륜교회) 김성식 전 시의원(광림교회), 정덕훈 목사(영광감리교회), 강기태 시의원(동산교회), 정재수 법무사, 김영길 목사(안산순복음교회), 김광희 목사(기쁨의동산교회),이정부 장로(한국홀리클럽 사무총장), 권오용 변호사(인천홀리클럽 회장), 최호자 권사(성시화운동 민들레중보기도팀장), 손평업 목사(변호사, 남양주 초원교회), 김정숙 목사(남양주 초원교회), 정정모 장로, 하옥수 권사, 박홍준 장로(재단법인 성시화운동 이사), 이희영 권사, 김종식 목사(성시화운동 총재 비서실장), 김철영 목사(성시화운동 정책실장), 김봉일 재단법인 성시화운동 총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기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