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철 지난 포도밭에서
남아있는 포도 송이를 통해
아름다운 결실을 지키는 복된 열매를 봅니다.
여기에 주님의 은혜를 눈으로 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는
요한복음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오늘도 그분의 은혜와 사랑을 의지하여
최선을 다하는
포도가지가 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