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24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개최

- 9.10부터 1주일간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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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9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제2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4회를 맞는 경찰청장기 사격대회는 1992년 제47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시작되어 봉황기, 경호실장기, 한화회장배,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사격대회와 함께 5대 메이저대회로 성장하여 명실공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격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

 

1회 대회부터 지난해 제23회 대회까지 한국신기록 40, 한국타이 77개 등 총 1,495개의 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한국 사격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애인부로 나누어 총 438개팀 2,868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10M 공기소총을 비롯하여 총 81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이는데, 본 대회는 2016년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게 된다.

 

2014년 아시안 게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및 올림픽 대회 등 5개 주요 대회에서 금6, 2을 획득한 진종오 선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갑순 선수 이후 20년 만에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사격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장미 선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관왕을 달성한 김청용 선수 등 인기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대회장인 강신명 경찰청장은 910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대회 개회식에서 훈련에 정진해온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대회가 한국사격을 한층 더 발전시킬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최고의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