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고 생각하는 것 만큼 느낀다는 말이 있다
이제는 잘 쓰여지지 않고 박물관에서나 봄직한 광주리의 엮인 모양이 마음에 들어 온다
옛것이기에, 정들었기에, 마음이 가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아는 것이 그리스도이며
내가 생각하는 것이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가득하며
내 안에 주님게서 계시기에
보이는 것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보인다
그냥 스쳐지나갈 법한 옛 물건에서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라는 말씀이
가슴에 있기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하나가 되어 있는
우리의 신앙인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작은 것에서도 그분의 사랑과 은혜가 보여지고 다가온다
그래서 날마다
감격과 감동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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