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기관 <로뎀청소년학교> 꿈과 사랑을 전하다

광림 사회사업위원회, 8 24~26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로뎀청소년학교 학생들에게 멋진 캠프 열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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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했던 청소년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지난달 8 24~26 2 3일간 로뎀청소년학교 학생들을 위한 비전 캠프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열렸다. 충북 제천에 위치한 법원 지정 청소년 보호기관인 로뎀청소년학교 학생 31, 교사 15명은 푸르른 자연 속에서 축구, 수영, 성경 탐험, 극기 훈련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새로워지는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캠프 기간 동안 광림교회는 숙소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했고, 광림사회사업위원회(위원장: 신동우 장로) 위원들은 학생들의 모든 식사를 책임지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첫날 저녁 시간에는 사회사업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구워주는 바비큐를 먹으며 학생들은 즐거운 식사를 했다. 국내선교위원장인 최한업 장로는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단체 티셔츠를 후원했고, 사회사업위원회에서는 학생들에게 축구공 10개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에 대한 답례로 로뎀학교에서는 광림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녁 강의 시간에는 해병대 사령관 이철우 장로가 격려의 말씀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었고, 특강 후에는 학생들에게 사령관 재직 입었던 군복을 입혀주면서 기념 촬영도 했다.

 

정기적으로 로뎀학교에서 바이올린 수업을 하면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백진주 교수는 자신의 제자들과 함께 음악 콘서트를 열어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봉사자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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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축구국가대표이자 K리그 경기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조영증 권사가 축구캠프를 열어 학생들을 손수 지도했으며, 직접 싸인한 축구공 35개를 선물로 기증했다.

 

로뎀청소년학교는 가정과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여 비행을 저지르거나 상처받아 어려움에 빠진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사랑과 교육을 통해 그들을 회복시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일군으로 세우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김대복 교장은 모든 시설이 갖춰진 비전랜드에 학생들과 캠프를 오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또한 귀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광림교회와 사회사업위원회 위원들, 그리고 콘서트를 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몸과 마음이 변화되고 치유되기를 소망합니다라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