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말씀인 창세기부터 시작하는 <트리니티 성서대학원>

주제언약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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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광림교회에서는 <2015 가을학기 트리니티 성서대학원> 9 1 개강했다. 김정석 담임목사의 강의로 11 17일까지 12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와 저녁 7 30분에 본당과 광림남교회에서 진행되며, 오전반은 강의가 시작되기 전인 1040분부터 트리니티 찬양단이 은혜로운 찬양을 들려준다.

 

이번에는 언약을 기억하라 주제로 창세기를 배운다. 창세기는 성경의 번째 책일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담겨 있으며, 천지창조,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로부터 노아, 아브라함, 야곱을 거쳐 요셉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최초의 족장들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트리니티 성서대학원은 삼위일체의 관점에서 성서를 조명하고 사실(Fact), 의미(Meaning), 적용(Application)이라는 단계의 학습 과정을 통해 삶에 적용하는 성서연구과정이다. 지난 1983 1 구약총론을 시작으로, 1999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전체를 마쳤다. 번째 성경연구는 2000 봄학기부터 시작하여 2015 봄학기 요한계시록까지 15 6개월에 걸쳐 성경의 과정을 배웠다.

 

성서를 연구한다고 하여 심오한 신학적 지식이나 성서에 관한 문학적 해석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성경을 읽는 가운데서 은혜를 깨닫고, 실제의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해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수료자 기준은 결석 4 미만, 과제물 평균 70점이며, 65 이상 되는 성도들은 답안을 작성하지 않아도 이수가 가능하고, 강의마다 성경암송 시간이 있어 도전하여 성공하게 되면 선물도 받는다. 접수는 9 6일까지 본당 1 로비에서 가능하지만 통신과정은 8 30 주일까지만 받는다.

 

성경 66권을 배우려면 앞으로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처럼, 창세기부터 시작되는 이번 트리니티 성서대학원에 산뜻한 첫걸음을 내딛으며, 축복의 길로 나아가는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