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32)

이름 위해 모욕 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겨짐을 기뻐하다

(5:33~42)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개혁 부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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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절에대제사장과 그와 함께한 자들이 사도들의 말을 듣고 격분하여 사도들을 죽이려고 의논하더라.무슨 말을 들었기에 죽이려 하는가? 29-32 말씀입니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너희가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살리셨느니라. 이분을 하나님께서 오른 손으로 높이셔서 왕과 구주가 되게 하셨으니 이는 이스라엘에 회개와 사함을 주시기 위함이라.바로 말이었지요. 말을 누가 했나요? 사도인가? 성령 하나님이신가? 사도들이 훌륭하게 말을 했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훌륭하신가요? 예수님은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내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너희가 공회에 넘겨질 너희를 매질할 것이다. 그때 너희가 왕들, 권세자들 앞에 가서 나를 증거하리라. 너희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너희에게 말할 바를 주시리라. 말을 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너희 아버지의 영이니라.이처럼 주님이 예언하신 그대로 이뤄졌습니다.

 

다음 대제사장 등이 가말리엘에게 설득되어 사도들을 죽이지 않고 엄명한 놓아주었다 했습니다. 역시 가말리엘이 훌륭하게 말을 잘해서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그를 도구로 쓰셔서 비록 율법주의로 주님을 죽였고 주님 제자를 죽이려하는 그의 사상과는 전혀 달리 하나님께서 입을 주장하여 사도들을 풀어주게끔 말하게 하셨는가? 분명 하나님의 역사요 아무리 악한자라도 하나님이 사도들이 아직 사명이 남아 있으니 말씀을 전해야 되므로 악한자의 입을 주장하시는 분이심을 계시해주셨지요.

 

사도들이 이름 위해 모욕 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겨짐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사도들이 무엇했는데 모욕 받았지요?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주의 이름으로 이적을 행한 때문이지요. 때문에 핍박, 능욕 받고 옥에 갇히고 맞고, 예수 전하지 말라는 협박과 엄명을 받았지요. 이것을 제자들은 기뻐했지요! 왜요? 주님과 똑같이 여김 받았고 주님 따른 제자임을 주님이 인정하신 표가 바로 이런 모욕 받은 것이 아닌가? 그래서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더욱 열심히 성전에서, 가정에서 예수를 기쁘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