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가 끝나기 전에

 

두물머리의아침 섬사람 윤종성 작품1.jpg

 

 

세상에

가믐이 들고

흘려 일한 열매를 먹지 못하고

전염병이 돌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정치 사회적으로 의학적으로

시스템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 외의 것을 선언합니다.

백성이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3,14)

 

자문합니다.

오늘 땅의 우리들은 악한 길에서 떠나 있는가?

우리는 스스로 낮추고 있는가, 높은 마음을 먹고 있는가?

기도하고 있는가, 없는가?

하나님을 경외하는가, 아닌가?

 

메르스 사태가 끝나도록 하기 위하여

아니 메르스 사태가 끝나기 전에

우리 자신을 멈추어 세우고 돌아보며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이주연 목사 산마루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