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 26-27
“또 내가 남녀종들에게 내 영을 부어 예언하게 하리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개혁총회 부총회장)
(행2:18)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행 2:17‘마지막 날들에 내 영을 모든 육체 위에 부으리라.’하는 예언의 약속이 성취됐음을 이미 상고했습니다. 이는 지금부터 약 2천 년 전의 120여명에게 일어난 일이요 그때부터 마지막 날들(말세)이 지금까지 계속되며 예수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는 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성령을 받게 되면 성경을 기록한 성령이니 그 성경을 잘 깨닫게 하여 예언하게 할 것이요, 또 더욱 신앙이 성장하여 청년의 수준에 이르면 환상을 보리라. 역시 성령으로 선지자들에게 보게 하여 기록한 성경상의 환상들을 깨닫고 증거하리라. 여기에서 더욱 신앙성장이 장로 수준까지 올라가면 꿈을 꾸리라. 즉 앞으로 하늘나라에서 받아 누릴 그 영광을 이 땅에서 신앙생활하면서 실상으로 미리 누리게 되리라.
그러나 행 2:18에 ‘또 그 날들에는 내가 내 남녀종들에게 내 영을 부어주어 예언케 하리라.’ 하십니다. 이 마지막 날들이란 17절의 말세의 끝 날을 말하는바 말세지말이라고 표한 할 수 있습니다. 말세에 오순절 성령 강림하시었고 이 성령시대가 계속되다가 그 끝 날, 즉 말세지 말에 또 다시 내 영을 부어 주리라.
18절의 이 마지막 날들은 19-21절까지로 함께 연결되어 있는 말씀으로 봐야하며 이는 20절의 그 위대하고 찬란한 주의 날이 이르기 전 해가 흑암으로, 달이 핏빛으로 변하리라는 그 사건이 종말 7년 환난 날의 후 삼 년 반에 될 사건인 것입니다. 따라서 7년 환난 전에 주께서 그 남녀종들에게 내 영을 또 다시 부어 주리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여기 남녀종들은 계 7:3의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장을 이마에 표시 받은 하나님의 종들을 가리킵니다. 이미 은혜시대 최고 수준인 장로들이 꿈을 꾸리라 한 그 수준보다 더 우위에 있는 하나님의 남녀종들을 말씀합니다. 이는 환난시대에 사역할 종들이요 계 10:2의 펴 놓은 작은 책을 먹고 주 재림의 예언의 말씀으로 무장한 종들이며 이들은 100% 사명 끝난 후 순교할 종들인 것입니다. 이들 수는 무제한적이지 않고 계 6:11과 7:4로서 계시한바 대로 144,000명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날 이 자리에 들기를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내 영을 부어주어 그들이 예언하리라. 이 내 영은 일곱 영들을 말합니다. 환난 때 사역은 이 일곱 영으로만 일 할 수 있고 1,260일간 철장권세로 예언하게 하십니다. 이 위대한 약속이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할렐루야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마 5:14-16)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 믿고 따르던 허다한 무리들이 아니고 높은 산에 오르시는 주님을 끝까지 따라온 제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또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지 빛의 역할을 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빛이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가리킵니다. 마 4:15-16에서 백성들이 큰 빛을 보았다 했고 죽음의 땅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가 빛이 되시어 백성들의 구원하심을 말씀한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차적으로 제자들에게‘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요? 이는 예수 믿고 따르는 제자들이 예수 이름으로 세례 받아 그리스도와 한 몸 된 자들이 되었으므로 그리스도와 하나 된 제자들은 그리스도가 빛이시니 똑같이 그 빛 안의 하나 된 그들도 곧 빛이 되고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것이 된 우리들도 끝까지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되 그분을 증거하는 그리스도 증인으로 살 때 곧 빛이 되는 것입니다. 또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하신 이 세상은 인격체를 의미하지요. 하나님의 자녀이긴 하나 아직도 이방인인 자, 또는 흑암과 죽음의 세력 안에 사는 자들은 곧 세상인 것입니다. 이들에게 빛 즉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너희들이 곧 세상의 빛이라고 하십니다.
산 위에 있는 성읍이라, 따라서 숨길 수 없느니라 하시지요. 이는 하늘나라 위의 교회라는 의미입니다(히 12:22의 위에 있는 시온 산과 예루살렘입니다.). 너희는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는 천상교회이니 이 세상에서는 숨길 수 없느니라. 바울을 포함한 12 사도들이 증거한 것은 곧 하나님 나라와 예수이지요. 이것이 산 위에 있는 성읍입니다.
또 촛불을 켜서 촛대 위에 두나니 온 집안에 비쳐진다. 이 촛대는 교회를 의미하며 교회의 기둥으로 세워진 12 제자들로 증거되는 복음과 진리의 빛으로 예수 대속의 구원과 하늘나라 영생의 빛이 온 집안에 비친다, 즉 전 세계에 하나님 자녀들에게 전파됨을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 촛대는 종말의 일곱 금촛대 교회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두 증인들을 세워 주 재림의 예언의 빛을 발하게 하는 것이 촛대 위의 촛불인 것입니다. 이 촛불은 주 재림을 맞이할 신부되게 하는 역사 즉 순교신앙으로 세워 주님을 신랑으로 맞이할 수 있게 하는 금촛대 교회의 증거역사입니다. 너희 빛이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선행을 보게 하라 하십니다. 이는 계 19:8 어린 양의 아내의 흰 세마포 옷이 성도들의 의?성도들의 선행이라 한 것임을 뜻합니다.
즉 목 베임 받기까지 신앙을 지키는 것과 또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됨은 곧 선행이요 빛을 비침이요, 이로 인해 스테판 순교 통해 아버지께 영광 돌린 것같이 너희 선행으로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