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1 강해*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啓示(8)

성령 안에 있을 뒤에서 나팔 소리 같은 음성을 들은 요한

강해 장한국 목사(개혁총회 부총회장 주사랑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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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호 이어서 /// 증인들도 이와 같습니다. 증인들이 핍박 받다가 죽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죽는 것을 거쳐서 이상으로 죽음 이후에 주님과 함께 옷을 입고 다니는 자가 됩니다. 증인은 순교의 과정을 뛰어넘어서 높은 단계로 올라간 하나님의 종입니다. 증인의 자리에서 주님과 함께 예언하는 자가 되어 진다면 하나님은 그러한 144 명에 대해서 아주 특별히 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과 인내에 동참하는 자인 요한- 이미 상고한 너희 형제와 환란에 동참하는 자인 요한에서는 앞에 예수 그리스도 붙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왕국은 주님이 재림하셔서 실제로 세우시는 그리스도의 왕국을 말합니다. 때는 재림 주님이 직접 정사와 정권을 가지고 통치하시는 그리스도의 정부가 됩니다. 요한이 여기에 동참하는 자요 1:1 그의 종들 그리스도의 왕국에 동참하는 자들이 됩니다.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있으면 인내로써 기다리게 되는 것입니다.

 

10 내가 주의 날에 성령 안에 있었으며 나팔 소리 같은 음성을 뒤에서 들었는데, 요한이주의 날에 성령 안에 있었다. 했습니다. 주의 주일이 아닙니다. 요한은 하루하루를 자신의 날로 여기지 않고 주님이 100% 날의 주인으로 여겼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주님께로부터 시간을 허락 받아서 주님이 원하시는 뜻을 이뤄가는 데에 요한이 인도 받은 것입니다. 그러기에 요한 자신은 없는 것입니다.

 

우리 또한 주님의 피로 주고 사셨기 때문에 우리는 통째로 주님께로 넘어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로 인하여 죽고 끝나버렸어야 했는데 도리어 구원 받고 여벌로 살고 있습니다. 모든 삶이 주님의 것으로서 우리에게 열매 맺을 있는 기회로 주신 것입니다. 월요일부터 주일까지 나의 날이 아니라 주님의 날인데 나의 날로 쓰면 그것이 도둑입니다. 주님의 시간, 날을 도둑질 것이 됩니다.

 

성령 안에 있었다.함은 성령이 충만한 , 성령이 나의 모든 것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이 왕과 같아서 성령이 지배하고 성령이 영향 끼치는 안에 있는 것을 말씀합니다. 의지·마음·생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기관 속에 상위기관인 영에 이끌려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이 속에 와서 영이 성령을 모시는 처소가 되어지면 영이 성령에 장악되어 성령의 것이 되고 맙니다. 그렇게 되어지면 마음과 생각이 성령에 의해 사로잡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마음과 생각에 의해 움직여집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성령에 잡혀있게 되면 우리의 몸도 성령에 의해서 행동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성령 안에 있는 것이고 성령충만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 충만함이 무엇일까요? 만약 성령이 100개가 있다고 한다면, 그래서 99개가 안에 들어오면 성령 충만한 것이고 나머지 하나가 들어오면 100% 성령 충만한 것인가요? 성령은 하나님이시며 존재이시므로 개수로 따져서 충만함을 측정할 없는 것입니다.

 

요한이 성령 안에 있다는 것은 성령이 완전히 그를 주장하여 성령의 영향 속에 이끌려 지배당하고 있는 요한이 되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은 성령 안에서의 자유로 사는 것입니다. 매일이 주님의 날로, 주님이 주신 시간에 성령에 이끌려서 살고 있으면서 나팔소리 같은 음성을 뒤에서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성령으로 나팔소리를 듣게 것인데 예수님의 음성을 말씀합니다.

 

11 말씀하시기를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그러므로 네가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에베소와 스머나와 퍼가모와 두아티라와 사데와 필라델피아와 라오디케아에 보내라.하시더라. 12 나에게 말씀하신 음성을 보려고 돌아서니 일곱 금촛대가 보이더라.

 

본문은 이미 4절에서 풀어 드렸습니다. 일곱 금촛대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가 혼동이 되어서 계시록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분을 바로 깨달을 있는 말씀의 자를 받았습니다.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가 사도요한 당시에 있었기에 그곳에 편지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가 지금은 없어졌고 유적으로 교회 터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의 출신들이 대를 이어 그곳에 살면서 지금까지 계속 전파하는 것이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다만 서머나 교회와 필라델피아 교회만 후대 사람들이 지은 기념교회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요한이 편지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가 계시록 2·3장의 일곱 금촛대교회는 아닙니다. 대부분의 성경 해석자들이 같다고 봄으로써 A.D. 70년에 이스라엘이 멸망할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도 같이 멸망했으므로 계시록은 끝났다고 여깁니다. 지금 계시록이 끝났다면 예수님이 재림하셨나요? 1:7 주의 재림이 계시록의 주제입니다. 1:1예수 그리스도의 아포칼맆시스예수 그리스도의 오심·나타나심인데 계시록이 끝났다고 말할 있나요?

 

1:12일곱 금촛대 스가랴 4장에서 정확히 풀어주고 있다고 이미 상고하였습니다. 스가랴 4장의 일곱 금촛대는 꼭대기에서 기름이 스스로 흘러나오고 기름으로 발리운 올리브나무 가지가 세상에 하나님 앞에 있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10 스룹바벨 손에 일곱이 있는데 그것은 땅에 두루 다니는 주의 눈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곱 눈이 성경 어디에 나옵니까?

 

5:6 일곱 눈은 예수님이 땅에 보낸 일곱 영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름으로 발리운 자들, 일곱 영으로 충만함을 받은 자들을 말씀합니다. 일곱 영으로 충만함을 받은 자들이 누구인지 계시록 이전까지는 없었습니다. 계시록이 나오면서 11:4 증인이 올리브나무이며 촛대라고 명확하게 밝혀주셨습니다. 증인들이 일곱 영을 받아야만 환란 날에 예언의 권세로써 예언을 있는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나 악한 자들의 어떤 공격이나 죽이는 권세에도 불사신의 몸으로 그것을 막아내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있습니다. 그리고 증인이 촛대라고 말씀하신 것은 증인이 나오는(배출되는) 교회가 금촛대 교회가 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증인이 1:1 그의 종들이고, 7:3-4 이마에 인침 받은 하나님의 종들 144 명이고, 11·14장과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인들을 배출하는 금촛대 교회는 요한 당시 초대교회 때의 일곱 교회가 아닙니다. 증인들은 주의 재림 직전에 주의 재림에 대해서 예언하는 자들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증인들이 죽임 당하는 시점에 둘째 화인 세계 3 대전이 시작될 것을 말씀하셨는데 이러한 사건들이 요한 당시 초대교회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계시록을 들어갈 부분이 믿어지고 깨달아져야 계속 나아갈 있는 것입니다.

 

11절의 일곱 교회와 12절의 일곱 금촛대 교회는 확연히 다릅니다. 일곱 교회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자들이 교회의 사자입니다. 일곱 금촛대 교회는 기름 발리운, 일곱 영으로 충만한 자들이 교회의 사자며 증인으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일곱 영이 베일에 싸여진 같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세워진 금촛대 교회에서 마침내 일곱 영이 선포되었습니다. 우리가 비밀을 깨닫고 전파하여 세상에 드러내야 합니다.

 

13 일곱 촛대 가운데에 인자 같은 이가 있는데 발까지 닿은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으로 만든 띠를 들렀더라. 일곱 촛대 가운데에 인자 같은 이가 있는데- 인자 같은 이가 일곱 개의 촛대 가운데에 있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본문의가운데 헬라어 μεσω(메소) 줄기와 같은 의미입니다. 줄기에서 일곱 가지로 뻗어진 것이므로 일곱이 사실은 하나인 것입니다. 줄기가 되는 예수님에게서 일곱 가지가 솟아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베소 교회에 편지한 말씀은 에베소 교회에만 해당되고 다른 여섯 교회들에는 해당 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교회에 주신 말씀이 일곱 금촛대 교회 모두에게 주신 말씀이 됩니다. 에베소 교회부터 해당되어지고 이루어지면 다음 단계로 계속하여 일곱 교회가 전부 내게 해당되어지게 하셔서 이루신다는 말씀입니다. 마치 과정을 거쳐서 전체를 섭렵하듯이 일곱 금촛대 교회는 단계별로 계시의 과정인 것입니다.

 

1:1그의 종들에게 일곱 금촛대 교회 중에 어느 교회만 해당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 일곱 금촛대 교회가그의 종들에게, 예언의 말씀을 듣는 우리에게 모두 해당이 됩니다. 줄기에 일곱 가지가 뻗은 것과 같은 일곱 교회에 주님이 어떤 모습으로 계시는지 요한이 보고 기록하였습니다. 주님이발까지 닿는 옷을 입고계십니다. 옷은 대제사장 아론이 입은 옷입니다( 28:2-4).

 

다음 89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