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서노협, 대표회장 이춘복 목사 추대
상임회장 배재군 목사, 최윤진 장로, 상임총무 장순직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서북부지역노회협의회(이하-서노협) 제27회 정기총회가 4월 17일(금) 오전 11시 서울시 구로구 개봉1동 남현교회(담임 이춘복 목사)에서 개최되어 서노협 신임대표회장에 이춘복 목사, 목사상임회장 배재군 목사, 장로상임회장 최윤진 장로, 상임총무 장순직 목사를 추대하고 그 외 임원들을 선출하는 등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에 앞서 대표회장 권순직 목사 진행으로 1부 예배가 시작되어 장로상임회장 송병원 장로가 기도를, 서기 장순직 목사의 성경봉독(갈5:25~6: 2)하고 남현교회 마리아찬양대의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감동적인 찬양에 이어 부총회장 박무용 목사는“성령으로 행하면”이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날 남현교회 섹소폰선교단의 특별연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증경회장 김용선 목사가‘나라의 평안과 경제발전을’증경회장 이태선 목사가‘총회 발전과 성장을’증경회장 김봉용 목사는‘세계선교와 나라와 민족복음화를’실무회장 배재군 목사는‘서북지역노회협의회 발전과 34개 노회와 3800교회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또한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 증경회장 최재우 목사가 격려사를, GMS 이사장 김재호 목사, 총회총무 김창수 목사가 축사했으며, 명예회장 오장열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대표회장 권순직 목사의 사회로 제27회기 정기총회를 선언한 후 임원선거에서 서노협은 증경회장 및 각 노회대표가 공천위원 모임을 갖고 대표회장을 비롯해 임원을 선출하고, 발표한 결과 이춘복 목사가 대표회장에 추대되어 그 외 상임회장과 상임총무 및 임원들을 선출 발표했다.
신임대표회장 이춘복 목사(사진)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면서 서북지역노회협의회의 모든 총대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 대표회장은 본회의 발전을 위해서 맡겨진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춘복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인데, 본 협의회 발전을 위해서 총회와 노회, 신학교를 위해 힘써서 일할 계획이며, 본 협의회는 총회 내에서도 34개 노회 3800교회가 있는데 숫자적으로 가장 많다고 했다. 이러한 본 협의회를 선배들은 지금까지 잘 이끌어 왔으며, 아울러 총회를 위해서도 힘써 협력해 왔다고 했다.
또한 서북지역노회협의회는 대표회장을 지내신 분들 중에 총회장을 지내신 분들이 많으며, 이번에도 본 협의회에서는 네 분이 부총회장 후보로 선정되는 등 비전이 있는 본 협의회라고 했다.
이춘복 대표회장은‘선배들이 쌓아온 전통과 모든 것들을 이어 받아서 더 낳은 서노협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특별히 서노협은 무지역노회로서 이북에서 목사님들이 월남하여 세운 교회들이며 부흥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표회장 이춘복 목사는 서노협은 앞으로 있을 통일시대를 열어가면서 우리 합동교단이 더 큰 교단으로 비전을 이루어 나가면서 임원들과 서북지역 모든 교회들과 하나가 되는데 힘쓸 거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제27회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 이춘복 목사(남현교회 담임)
상임회장 : 배재군 목사(천호동원교회 담임)
상임회장 : 최윤진 장로(호평제일교회 시무)
상임총무 : 장순직 목사(드림교회 담임)
서 기 : 김영범 목사(기쁜우리교회 담임)
부 서 기 :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 담임)
회의록서기 : 변충진 목사(늘푸른교회 담임)
부회록서기 : 정영기 목사(늘사랑교회 담임)
회 계 : 윤여웅 장로(창성교회 시무)
부 회 계 : 한상원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