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트 미니스트리, 워터투게더 콘서트

"파라과이 차코 지역에 깨끗한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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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트미니스트리(대표 피터 박 목사)가 주최한 워터투게더 콘서트가 328일 오후 630LA 동양선교교회(담임 박형은 목사)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200 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찬양사역자 강찬, AMP Movement, Jon Choi 목사 등의 순서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공연 중간마다 워터투게더 다큐멘터리 등의 다양한 영상이 소개되었고, 마무리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서 제작된 "물이 변하여"를 다같이 합창하면서 모든 공연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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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을 주최한 원하트의 피터 박 목사는 "많은 분들이 워터투게더의 의미를 알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찬양사역자 강찬은 후원을 위한 멘토에서 "지금 우리가 행동하지 않으면 세상이 변화하지 않으며, 작은 금액이지만 이러한 후원이 모여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존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구상에 물로인해 고통받고 있는 숫자의 통계를 말하면서, 하나님이 이러한 백성의 고통을 들으셨고, 오늘날 그들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다"며 이날 콘서트의 의미를 함축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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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한가지 특성은 남가주 지역에서 30여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연 준비를 한 것이다. 이들은 섬기는 교회도 다르고 주거지역도 다르지만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공연 무대 설치, 주차, 안내, 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워터투게더를 위해 봉사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런 뜻깊은 공연을 계기로 한인타운에 침체되어 있는 젊은이들의 문화가 올바른 방향성과 나눔을 통해 회복되고 성장될 수 있길 바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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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투게더 콘서트는 남미 파라과이의 인디언 마을에 깨끗한 물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콘서트이며, 이날 콘서트의 수익금은 차코지역에 99.99% 의 정수 기능을 가진 소형정수기를 보급하고 있는 오픈핸즈(대표 조명희 집사)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다니엘 방 기자 미주타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