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 부모 세미나 안내

"자녀들의 인터넷 중독 예방과 대처"

 

 폴 윤 청소년 전문 상담가.jpg

왼쪽부터 카니 소장, 조나단 디렉터, 수잔 박사, 청소년 전문 상담가.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에서는 4 11일과 18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토요일 2주간에 걸쳐 LA 한인 부모님들을 모시고 "자녀들의 인터넷 중독에 대한 예방과 대처" 대해 전문가들에게 배우는 부모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서는 수잔 (소아 아동 정신의학 전문가), 로렌 (한인가정상담소 부모교육 전문 상담가), (한인가정상담소 청소년 전문 상담가), 박혜영(한인가정상담소 임상심리상담가) 참여하며, 장소는 6가와 하버드 코너에 위치한 한인가정상담소(3727 W. 6th St. Suite 320, Los Angeles, CA 90020)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상담사는 "한인가정상담소를 찾아와 상담을 받는 청소년의 대부분이 인터넷 증상을 보이고 있다" "부모들이 자녀들이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는 것으로 이런 문제를 대처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전쟁터에 전략없이 돌진하는 것과 같다. 인터넷에 중독된 아이들을 대할때는 아이들이 아닌 인터넷 세계와 싸워야 하며,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 강조했다.

 

수잔 아동전문 정신과 박사는 "중독의 원인에는 심리적 요인과 육체적 요인,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 있지만 이중 심리적 요인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밝히면서, "자녀가 인터넷 중독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자녀 스스로 인터넷 사용시간을 정해놓고 스스로 실천해 나갈 있도록 선도하는 " 좋다고 조언했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무료이며 간식이 제공된다. 장소가 40명으로 제한된 만큼 사전 등록을 당부했다. 문의: (213) 235-4848, 김아림.

 

다니엘 기자 미주타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