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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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을 의뢰하십시오

성경: 잠언 25 19 찬송가 531

본문에서 말하는진실하지 못한 비양심적이고 이기적이며 상황에 따라 언행이 달라지는 자를 말합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해서 여러분 주변의 경건하지 못한 자들을 의지하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그럴 경우 오히려 고통만 더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서로 배신하고 서로 실망시킬 때가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배신하지 않으시며 떠나지도 않으시고 실망시키지도 않으십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뢰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마음이 상한

성경: 잠언 25 20 찬송가 365

성도들을 보면 간혹 마음이 상해 있는 성도에게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해주기보다 오히려 마음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입히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본문의 표현처럼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다름없는 행위입니다. 성도는 다른 사람과 아픔을 나누어야 합니다. 공감해줘야 합니다. 위로해줘야 합니다. 우는 자와 함께 울고 기뻐하는 자와 함께 기뻐할 있는 사랑이 있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원수 사랑

성경: 잠언 25 21-22 찬송가 310

본문은 우리가 원수에게 관대하고 은혜를 베풀면 하나님께서 갚아주신다고 말합니다. 죄악으로 하나님과 원수된 우리를 조건없는 사랑으로 구원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또한 본받아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5:44) 원수가 밉고 보기싫을지라도 말씀대로 행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의 억울함과 아픔을 갚아주실 것입니다.

 

제목: 참소하는

성경: 잠언 25 23 찬송가 253

참소하는 은밀한 라는 뜻을 가진 말로 은밀하게 남에 대해 험담하고 비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세상 사람들 뿐만 아니라 교회 내에서도 서로 험담하고 깎아내리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시고 혀를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7:1-2)

 

제목: 다투는 여인

성경: 잠언 25 24 찬송가 412

다투는 여인과 함께 집에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낫다는 부부 관계에 있어서 다툼의 원인이 아내에게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만큼 가정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아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니 이것은 사명이기도 합니다. 아내들이여, 남편이 다툼을 불러일으키려 할지라도 여러분이 먼저 온유하고 겸손하며, 인내하는 마음으로 남편을 사랑하십시오. 불화도 일어나지 않을뿐더러 하나님께서 남편의 변화를 책임지실 것이며 가정에 평화를 가져다 주실 것입니다.

 

제목: 좋은 기별

성경: 잠언 25 25 찬송가 540

본문에서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다 표현은 거리상으로 곳에서 오는 소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기 보다는 좋은 소식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안달하며 기다리고 있는 사람의 모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소식은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아닐까요? 세상 어떤 것도 우리의 갈증을 완전히 해소시켜 주지 못합니다. 오직예수만이 우리의 오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제목: 의인의 영향

성경: 잠언 25 26 찬송가 420

본문은 의인 사람의 잘못된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가 속해있는 공동체 전체가 받게 되는 영향을 의미한다고 있습니다. 의인이 악인의 영향으로 인해, 또는 스스로의 타락으로 인해 공동체에게 미치는 실망감과 분노는 파급효과가 큽니다. 기독교가 조롱과 비난의 대상으로 삼아지고 있는 시대에 기독교를 향한 세상의 비난에 불만을 갖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고 의인으로서의 삶을 잃지 않고 살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제목: 마음을 자제하십시오

성경: 잠언 25 27-28 찬송가 258

꿀이 몸에 좋다해도 너무 많이 먹으면 해가 되듯이 영광과 명예는 아무리 귀한 것이라 해도 지나치게 그것을 추구하면 결국 사람에게 해가 됩니다. 그러한 자신의 욕망과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을 본문은 무너진 성벽에 비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욕망과 감정에 충실하며 철저히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삽니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자제하며 살아야 합니다.

 

제목: 영예로운

성경: 잠언 26 1 찬송가 369

본문에서 말하는 여름에 내리는 , 추수 내리는 비는 모두 무익하고 해로운 것입니다. 미련한 자가 높은 지위를 갖게 되는 것이 바로 그러한 상황이라는 의미입니다. 미련한 자는 그런 지위를 감당할 능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자기 욕심에 따라 지위를 마구 사용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힐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미련한 자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영예를 내려주실 있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게 해달라고 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귀하고 영예롭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제목: 까닭없는 저주

성경: 잠언 26 2 찬송가 259

본문은 참새와 제비같은 미물들도 이유나 목적 없는 행동은 취하지 않는데 아무 이유없이 남을 저주하는 것은 절대로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정당한 이유가 있다해서 저주하는 또한 하나님의 뜻은 아닙니다. 사도 바울도 우리를 핍박하는 자를 저주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며 악한 자에게 끝까지 선을 베풀라고 했습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 앞에서 지옥에 던져질 죄인이었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제목: 말과 나귀

성경: 잠언 26 3 찬송가 380

본문의 미련한 자의 등에 막대기라는 표현은 미련한 자는 말과 나귀처럼 이끌기 어려우니 물리적인 힘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에 둔하고 어두워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지 않는 불순종의 습성을 가진 인간 모두에게 주는 경고의 의미도 들어있습니다. 말과 나귀에게 주어지는 채찍과 재갈이 여러분에게도 적용되지 않도록 불순종보다는 순종의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제목: 지혜로운 침묵

성경: 잠언 26 4 찬송가 338

미련한 자를 따라 대답하지 말라 것은 미련한 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호응하다 보면 자신도 미련함에 물들 있다는 뜻입니다. 미련한 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은 대부분 부정적이고 세상적이며 험담 일색입니다. 야고보서 1:19에서도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 했습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말을 쏟아내는 미련한 자들의 언행에 일일이 반응을 보이지 마십시오. 입을 때와 닫을 때를 구별하는 지혜로운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지혜로운 대답

성경: 잠언 26 5 찬송가 441

본문과 본문의 절은 마치 구절이 서로 상반되고 논리적으로 모순되어 보일 있으나 사실은 우리가 미련한 자를 대하는데 있어서 침묵해야 때도 있고 적극적으로 대답해야 때가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침묵하고 있는 것이 오히려 미련한 자가 스스로를 지혜롭고 옳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상황이 같을 때는 그를 깨닫게 해줄 있는 필요한 대답은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침묵해야 때와 입을 열어야 때를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제목: 좋은 소식

성경: 잠언 26 6 찬송가 521

미련한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 발이 베임받고 해를 받는 것과 같다 말은 미련한 자를 통해 소식을 전할 경우 전하고자 했던 사람의 뜻이 왜곡되어 전달되거나 원하는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아 손해를 보게 된다는 의미로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 믿는 자들에게 적용시켜 보십시오. 우리가 복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를 보내신 하나님에게 해를 끼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하나님이 세상을 향해 전하시기 원하시는 귀한 소식, 복음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사명자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