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도발로 무너진해병대 연평교회다시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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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음화를 위해 앞장서 광림교회가 지난 9 29 <해병대 연평교회> 건축하고 하나님께 봉헌예배를 드렸다. 광림교인들의 전폭적인 후원과 기도를 통해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해병대 연평교회 146 규모로 수용인원은 250명이다. 성전 건축에는 10 원의 예산이 집행되었다.

 

연평도는 적의 진지와 불과 7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북한과 맞닿은 군사분계선 지역으로 2010 11, 북한군의 기습 포격으로 인해 우리나라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민간인 2명이 사망하는 다수의 인명 피해와 각종 시설물이 파괴된 적이 있는 남북 분단의 비극적인 현실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이다.

 

봉헌예배에는 공군 군목 출신인 김선도 감독님, 김정석 담임 목사, 해병대연평교회 최믿음 목사, 해병대중앙교회 김충헌 목사, 군선교위원장 이철우 장로, 관재건축위원장 조득환 장로와 서민철 해병대연평부대장 여러 ·교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선도 감독님은여호와 닛시의 재단과 군대( 17:8-16)라는 제목의 설교에서4 연평도가 적의 무자비한 포격을 당해 상처투성이가 되었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통해 성전이 다시 건축되었고 북의 어떤 도발도 용납지 않는여호와 닛시승리의 제단으로 굳건히 다시 있게 하셨다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어이스라엘과 아멜렉의 전투에서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하나님 앞에 기도할 이스라엘 군대가 승리했는데 기도가 전세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북한에는 교회가 없으나 대한민국 군대에는 기도하는 교회가 있다.

 

영적인 무장이 되어 있지 않으면 어떤 전쟁에서도 승리할 없다. 한국은 역대 지휘관들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전쟁에서 승리했다. 최전방에 위치한 해병대 연평교회를 비롯해서 모든 군교회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할 대한민국이 승리하는여호와 닛시 역사가 이루어 것이다 전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봉헌사에서연평교회 설립에는 호렙산 새벽기도회 동안 광림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헌신이 있었으며 특히 여선교회가 각종 행사와 바자회를 통해 건축 헌금을 봉헌했다 밝혔다. 서민철 해병대 연평부대장은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에서 물샐틈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림교회의 도움으로 연평교회가 출발하게 되었고 장병들은 터전에서 위로와 희망을 얻을 있을 것이다.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가차 없는 응징으로 정면 대응하여 조국 수호의 횃불이 되겠다. 광림교회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한다 했다.

 

서민철 대령은 광림교회 측에 군복과 해병대 명찰이 새겨진 성경을 선물로 증정했는데, 해병대 군복은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이후 처음 증정하는 것이었다. 또한 김선도 감독님과 김정석 담임목사에게는 해병대 캐리커쳐 인형을 선물하였다.

 

끝으로 김선도 감독님은상처가 변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것처럼 성전을 통해 드려지는 예배와 기도를 통해 영적 무장을 우리 군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당당히 승리하는 믿음의 역사를 써내려가길 바란다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