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외국인제자훈련센터

콩고에서 로베르와 조제 성도의 특별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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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교회에는 다양한 부서가 선교와 제자훈련에 힘쓰고 있다. 광림외국인제자훈련센터도 그중의 하나이다. 광림외국인제자훈련센터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점차 늘어나고 있는 국내 다문화가정이 신앙공동체 안에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국내선교위원회에서 제자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러시아, 중국, 아프리카(에티오피아, 콩고 )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으로 구성된 80명의 회원들이 매주 모여 언어권별로 주일예배를 드린다. 영어권과 중국은 본당에 주일 3부예배에 참석하고, 언어권은 실로암에서 선교회별로 자체 예배와 본당예배를 병행하여 드린다. 예배 후에는 한국어 공부와 기타를 배우며 회원간 교류와 친교 시간을 갖는다. 시간을 통해 타국의 나그네 외로움을 달래고 위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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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외국인제자훈련센터 봉사자들은 외국인 회원들이 의사소통의 불편 없이 예배를 드릴 있도록 언어권별로 통역을 하고, 성경과 비품 챙기기 등을 지원한다. 또한 중에 수시로 회원들을 심방하고, 환우가 생기면 생활이 어렵거나 보험혜택을 받을 없는 회원들을 위해 무료병원도 연결시켜 준다.

 

지난 9 7일에는 광림사회봉사관 4층에서 <한가위 영성축제> 열어 장기자랑과 게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선물 교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간 콩고에서 로베르와 조제 성도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광림외국인제자훈련센터의 중국권 담당 봉사자인 강형선 권사는순수한 믿음을 가진 회원들을 보며 나의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특히 아파서 힘들어 본국이 아니다 보니 치료과정 겪는 어려움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성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도 후원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광림외국인제자훈련센터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