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아침이웃사랑 랑데뷰

광림교회 사회사업위원회, 9 3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기증

 

 

사회사업-어려운어르신께쌀기증02.jpg

 

 

광림교회에서는 매주 수요일 아침 어려운 이웃들에게 약간의 용돈을 나눠드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 사실을 아는 교인들은 그리 많지 않다. 여러 동안 지속해 선행을 올해부터 광림사회사업위원회가 체계화하여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광림사회사업위원회는 위원회 자체 회비를 통해 120 분의 용돈과 , 음료수와 사탕 묶음을 준비하여 수요일 새벽 6시에 광림사회봉사관의 따뜻한 앞에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고 있다. 매주 십년 이상을 거르지 않고 서울은 물론 일산, 성남, 의정부 외곽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70 이상의 어르신들이 오고 있으며, 번이라도 다녀간 분이 190명이 넘고, 수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많지 않은 금액과 간식거리를 받으러 멀리서 오신다는 것이 얼핏 이해가 수도 있다. 그러나 자리는 그들 모두를 식구로 따뜻하게 맞이하려는 광림 위원들의 사랑이 담겨 있으며,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낮은 자의 친구였던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녹아 있는 것이다. 개의 사탕이 개별 포장 안에는 속회공과의 영적 말씀도 짤막하게 적혀있다.

 

청년부 박태수 성도는 처음에 분들께 우리가 해드릴 있는 것이 이것 밖에 없구나 하면서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 있었지만, 사회사업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사역하며 진정한 복음을 전하시는 것을 보고 배우면서 우리가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임을 느꼈다 매주 수요일 깊은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9 3 수요일에는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을 보내자는 의미로 사회봉사관에서 쌀과 양말도 선물로 드렸다. 박관순 사모의 기도, 백진주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로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였다. 사회사업위원장인 신동우 장로는 작은 돈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고, 처음엔 표정이 어두웠던 어르신들이 점점 밝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덧붙였다. 광림사회사업위원회는 교인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물품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