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부정부패 척결 특별 단속 강력한 의지 표명

전국 청문감사관·수사과장 합동 연석회의 개최

국민안전 비리 민생 비리 집중 단속키로

 

 강신명 경찰청장 보도.jpg

 경찰청은 부패비리 척결 위한 청장 주재 전국 청문·수사과장 회의 개최

 

91() 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강신명 경찰청장, 감사관, 수사국장 및 전국 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 수사과장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없는 청렴사회 구현’이라는 주제로 ‘전국 청문감사관·수사과장 합동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범정부 부패척결’ 추진 배경 및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깨끗하게 거듭난 대한민국’을 위한 경찰의 대내외적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강신명 경찰청장이 취임 후 처음 실시하는 전국 지방청 과장급 연석회의로,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경찰청장의 확고한 의지가 작용한 것이다.

 

안전 비리 5 핵심단속 대상 연말까지 집중 단속 예정

생활밀착시설 안전 비리국고보조금 비리공공기관 특혜성 취업·계약폐쇄적 직역 비리반복적 민생비리 등을 5대 핵심 단속대상으로 선정, 올해 말까지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하였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금품수수·사건청탁·정보유출 등을 중점척결 3대 비리로 선정, 9월 한 달간 1차 특별감찰활동을 실시하고, 부적절한 업무행태를 묵인하는 낡은 법규·제도와 업무 절차상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강신명 경찰청장, 공감받는 부패 수사 내부 자정 강조

부정부패의 척결이야말로 국가 혁신의 핵심임을 강조하면서“고질적이고 중대한 부패 커넥션, 사회지도층 비리 등 거악을 엄단해 국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부패수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찰관 스스로도 의식 개혁과 자정활동을 통해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