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콩류의 꽃01.jpg

 

 

미국의 유명한

강철 카네기는 젊은 시절 세일즈맨으로 이집 저집을 방문하며 물건을 팔러 다녔다.

어느 , 노인 댁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집을 들어서자마자 카네기를 완전히 압도해버린 것이 있었다. 그것은 집의 가운데 걸린 그림이었다. 그림은 황량해 보이기까지 쓸쓸한 해변에 초라한 나룻배 척과 낡아 빠진 노가 썰물에 밀려 백사장에 제멋대로 널려있는 그림이었다.

 

그런데 그림 하단에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짧은 글귀가 적혀 있었다. 카네기는 그림과 글귀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집에 돌아와서도 그는 그림으로 인하여 잠을 이룰 없었다. 그래서 다시 노인 댁에 찾아가 노인에게 부탁하기를 세상을 떠나실 때에는 그림을 자신에게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였다

 

그의 간절한 부탁은 받아들여져 결국 노인은 그림을 카네기에게 주었는데 카네기는 그의 사무실 가운데에 그림을 일생동안 걸어 놓았다.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메시지와 함께 그림은 카네기의 일생을 좌우한 굳건한 신조가 되었던 것이다. 마음속에 품은 뜻은 오직 자신만이 지킬 있고 뜻을 지켜 나갈 힘을 발휘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