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신권사 선교찬양단, 제7회 정기연주회 가져 
고려신학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해 

 
 ▲ 부산 고신권사 선교찬양단 단장 김영애 권사가 시낻원 이신철 교수에게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7회 부산 고신권사 선교찬양단(단장 김영애 권사, 지휘자 김혜자 권사)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월 20일(월) 저녁 7시30분 부산극동방송국 공개홀에서 있었다.

이번 연주회는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과 사역을 병행하는 고려신학대학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어서 더욱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정건 원장은 정기연주회와 관련하여“찬양의 입은 아름답다. 특히 성도들이 여호와의 이름과 그 구원을 찬양하는 입이기에 더욱 아름답다. 찬양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이며,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게 하는 힘과 희망이기도 하다.”고 말하면서“권사님들의 섬기는 마음과 입술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특히 선지동산에서 훈련받고 있는 목사후보생들을 돕기 위한 그 정성을 하나님은 더욱 귀하게 받으실 것이다. 신대원 역시 이러한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신실한 목회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 부산 고신권사 선교찬양단의 합창(지휘 김혜자 /반주장유진)

고신권사 선교찬양단 지도 목사를 맡고 있는 김철봉 목사는“고신권사 선교찬양단은 인간으로서 본분, 구속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변함없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참으로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찬양단이다. 선지동산인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어려운 신학생들이 여러분을 통해 큰 격려를 받을 것이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한다.”고 격려하였다.

 단장 김영애 권사(사진)은“먼저 16년전 창단된 이래 금년으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갖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그 동안 수고하신 임원, 지휘자, 반주자, 단원들 그리고 후원해 주신 지도 목사님, 고문, 교단 각 기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우리의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고려신학대학원 장학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주님께 바치는 노래는 다윗의 신앙고백을 담은 주옥같은 시편 찬송들로 준비했다.”고 말하면서 “ 지난 세월동안 60여명의 고신권사선교찬양단 단원들은 크고 작은 행사마다 정성을 다해 봉사하여 왔다. 권사님들의 정성이 가득한 찬양, 삶의 연륜으로 마음 다해 드리는 찬양을 통해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주님의 한없으신 은혜가 충만하시길 바란다.”고 연주회 개최 소감을 피력하였다.

이승주 아나운서(부산극동방송“주안에 있는 나에게”진행자)의 사회, 이신철 교수의 기도로 시작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먼저 김영애 단장이 장학금 7백만 원을 전달하고 신학교를 대표해서 이신철 교수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 부산 고신권사 선교찬양단과 해피앙상블의 연주

이어 김혜자 권사의 지휘(반주 장유진)로 시작된 연주회에서는 시편찬송을 중심으로한 고신권사선교찬양단의 합창, 해피앙상블의 중창(반주 안선애), 유형광 베이스 독창(반주 김정우), 장원상, 신진범의 테너와 소프라노 이중창(반주 김예지) 등이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성탄절을 앞두고 신학대학원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 연주회라서 더욱 뜻 깊고 흐뭇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신권사찬양단은 1994년 창단 이래 북한선교와 기아동족돕기연합예배 찬양, 교도소 재소자 위한 선교찬양, 신학대학원 운동장부지매입을 위한 정기연주회, 심장병 환자를 돕기위한 밀알 사랑의 음악회, 고신대학교 아프리카 유학생 후원을 위한 정기연주회 등으로 아름다운 섬김을 보여주고 있다.

                                                                                코닷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