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놈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날 교도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 
                   어느 교도소에 수감된 네 남자
                   사형수, 소매치기, 환경사범, 억울한 목사.
                   뭔가 얘기도 많고 탈도 많을 것 같은 사람들…
                   그들의 사연 많은 인생이야기가 한 여름 관객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선사한 다
.

 손현미 작가의‘마지막으로 할 말은 없는가’는 그 간 교계는 물론 일반연극계에서도 잘 알려진 매우 수준 높은 정통기독연극이다. 1991년 극단 말죽거리의 창단 준비 공연으로 초연되었던 연극‘마지막으로 할 말은 없는가’는 그 동안 창작극만을 고집해 온 극단 작업의 시초가 되었던 작품으로 이후 약 200여 회에 걸친 순회공연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고 각종 연극제에서도 작품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감동, 죽음 앞에서 무기력해지는 인간.
 
  하지만 세상에 한번 태어난 것처럼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 속에서 과연 어떤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가 하는 것.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기 싫어하지만 누구나 풀어야 할 숙제이다. 사형수 정진수의 모습을 통해서 죽음의 의미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이 극은 우리에게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감동을 더해줄 것이다.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이 극에서는 그들의 생활을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밑바닥 인생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그 안에서의 해학, 사형수의 심리묘사를 그려낸다. 2010년 8월20일(금)부터 종로 5가 2번 출구 한국기독교회관 B1층에 위치한 하다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8월31일까지 조기예매 시 30% 할인, 2010년 7월31일까지 하다 소극장에서 공연되었던 뮤지컬‘갬블 인 러브’티켓소지자 40% 할인, 대학생 및 청소년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싸이월드 클럽
(
http://club.cyworld.com/ggambbang)에서는 <’교도소’로 3행시 짓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당첨자에게는 영화관람권, 커피상품권, 화장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연극‘마지막으로 할 말은 없는가’
공연일정 : 2010년 8월20일(금)~9월26일(일)
공연시간 : 평일 8시/토 4시,7시/일 3시,6시(월 쉼)
공연장소 : 하다 소극장(종로5가역 2번 출구, 한국기독교회관 지하1층)
관 람 료 : 전석 3만원
작 : 손현미 / 연출 : 조승연 / 제작 : 하다소극장, 이룸씨어터 / 기획 : 하다소극장
출 연 진 : 박상현, 손병희, 한승엽, 권정욱, 김원경, 문희진, 강은아, 류다현, 심현정
매 :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티켓, 예스24, 메세나티켓
의 : 02)747-8400

 시놉시스
“세상! 그것은 죄의 감옥. 우리 모두는 하루하루 죽음을 기다리는 사형수…”
 인생의 밑바닥에서 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하고 젊은 날을 방탕하게 보내던 정진수.
 그런 그에게 고결한 사랑이 찾아왔으니, 비록 몸은 약하고 내일을 기약할 수는 없지만
 마음만은 천사인 한나.
그러나 집안의 심한 반대로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순탄하지만은 않다. 그러던 중 아이를 임신하게 된 한나는 결국 아이를 해산하던 중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10여 년을 삶의 유일한 희망인 딸아이만을 간직한 채 가난하고 힘겹지만 열심히 살아가려는 진수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한나의 어머니는 자신의 외손녀 딸이 가난 속에서 공생하는 것을 볼 수 없어 아이를 강제로 데려간다.
그러던 중 아빠를 그리워하며 진수의 집에 찾아온 이슬이는 집에 화재가 발생해서 숨지게 된다. 악덕 집주인이 밀린 집세에 앙심을 품고 방화를 저지른 것이라 여긴 진수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마는데…

   작가소개
 ■ 손현미
 웃음을 장악하고, 눈물로 마무리한다. 연극계 흥행보증수표!
뮤지컬(극/연출) I 성 춘향뎐, 화이트 프로포즈, 발광소나타, 뭔가 크게 오해 하셨군요, 빠글빠글 시스터즈, 퀸 에스더, 악극 모정의 세월, 오! 해피대디, 말괄량이 패치 외 다수
극 I 하얀 자화상, 내부 수리 중, 가마솥에 누룽지 내 마음의 보석상자 등 
오페라 I 탁류, 권율장군, 메밀꽃 필 무렵 등

한국희곡 워크숍 당선(가마솥에 누룽지)
기독문학 100년사를 빛낸 100인의 문학인 선정
2002년 세계 여성연극제 출품 신인 선정 (하얀 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