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인선교회 제17회 정기총회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는 말씀을 한국미술인선교회 주제로 삼고 1992년 8월에 본회가 조직되어 국내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교단체가 지난 2월 29일 오후6시 서울 신설동 진흥기독미술아트홀 세미나실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설교하는 정재규 목사

                 사회자 홍덕선(장로) 증경회장

이날 1부 예배는 홍덕선 증경회장 사회로 시작되어 유명애 증경회장이 기도를, 사도행전 9:1~9절 말씀을 인용 “영광 돌리는 삶”이란 제하의 말씀을 증경회장 정재규 목사(대석교회)가 나섰다.

정 목사는 영광 돌리는 삶에 있어서 좋은 만남은 좋은 사람과의 만남이어야 하고, 만남의 기원은 1.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길이요, 2. 좋은 이웃을 만나는 것이요, 3. 좋은 일,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축복이라며 좋은 일 좋은 만남을 기원했다.

이어 김지영 회원의 찬양과 조용선 증경회장이 봉헌기도를, 설교자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총회가 개회 진행 되었으며 임원선거에 들어가 제17회 신임회장에 이태운 회원(사진 위쪽)이 과반수가 넘는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

이로써 한국미술인선교회가 한국미술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부회장은 방효성 회원과 천예숙 회원이 선출되고 이 외 임원 선출은 현 회장단에 위임케 하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 한국미술인선교회는 1992년 8월에 한국예총의 신우회와 같은 성격의 '한국문화예술인 연합선교회'의 미술분과의 성격으로 촐발했다.

수필가인 김흥룡 목사의 기도로 결성된'문인선교회'가 처음으로 조직되고 두번째 조직된'한국미술인선교회'는 조각가 최병상 서예가 홍덕성 조종숙 서양화가 강광식 김기정 김윤식 정재규 유명애 김욱한 박정근 김창희. 한국화가 김학수 안동숙 이인실 김병종 등이 발기인이 되어 한국미술협회 안에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결의로 모이게 되었으며,

  1992년 12월 첫사업으로 성탄을 축하하며 외환은행 남영동 지점의 초대로 외환은행 갤러리에서 서울역 부근의 부랑인들을 돕기위한'자선바자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자선 전시회를 가졌다. 또한 미술인들을 향한 선교지로'아름다운 달란트'를 창간,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기독미술인들을 발굴하여 사명 앞에 세우기 위해'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을 년 1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한국미술인선교회 해외선교부인 KAMAN의 사역은 1998년 인도의 뭄바이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를 시작으로 2000년 태국 방콕의 김진규 선교사의 요청으로 3년간 태국 학교선교사역과 교회 개척을 도와 온 결과 방콕 민부리 지역에'새소망 비전센터'가 건립되었다.

그 외에 2001년 시카고 그레이스교회의 요청으로 재미교포'앤드류서'를 돕기위한 전시회 와 2003년 한동대 선린병원 의료팀과 함께 한 우즈베키스탄 사역 등 이번 인도 데라둔 사역까지 17회에 걸쳐 해외 교회나 해외 선교사의 도움 요청이 있을 때마다 주님의 계획하신 손길을 느끼며 각 곳의 쓰임대로 미술을 통한 해외문화선교사역을 감당해오고 있는 아름답고 칭찬받을 만한 한국미술인선교회이다. 지저스타임즈 발행인이 찾은 본 선교회는 정말 가족적인 분위기와 하나님의 복 주신 단체임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느끼고 하나님 한국미술인선교회를 더욱 복을 내려주시옵소서....기도하며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