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제14대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취임특별기도회 가져 

 

               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목사(중흥교회)

한국기독교총연회합회(이하 한기총)제14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엄신형 목사는 교계 지도자들과 언론인들을 초청 2월 17일(주일) 오후 5시 중흥교회에서 취임감사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예장개혁총연 총회장 박요한 목사 주최로 이루어진 취임감사 특별기도회는 준비위원장 엄정묵 목사 사회로 1부 예배가 시작되었으며, 한기총 명예회장 지덕 목사가 “사도바울의 큰 근심”이란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어 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한국교회와 민족을 위해 지도자들부터 먼저 금식하며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을”하고 있고. 이는 영적 각성을 위한 3일 특별 금식기도회를 개최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엄 대표는 “각 교단 및 선교단체들을 연합하는 사업과 전국지역 기독교연합회, 해외 한국 교민기독교연합회, 원주민 기독교연합회 등과 연합해 전 세계적인 기독교 UN을 결성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면서 한기총과 교회를 위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로, 말로 후원해 줄 것을 심도 있게 부탁했다.

이어 특별기도에 1. 김인식 목사(개혁정통 대회장)가 총회, 대회와 노회, 지 교회 부흥 성장을, 2. 이종택 목사(합동개혁대회장)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 교계를, 3. 유균종 목사(증경동서대회장)가 민족복음화와 정치를, 4. 엄바울 목사(남북대회장)가 경제안정을, 5. 김마리아 목사(서남부대회장)가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각각 기도 했다. 또 참석자들은 통성으로 한국교회와 한기총과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를 위하여 쌍수를 들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또한 한영신학교 총장 한영훈 목사, 증경총회장 이신재 목사가 축사를, 윤석진 집사가 축가를 불렀다. 또 기념품증정과 꽃다발증정, 축하패증정이 전달되고 개혁총연 총무 정바울 목사가 광고를 전하고 개혁총연 총회장 박요한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날 엄 목사는 개혁에 대해 언급하며 “개혁은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면서 “나쁜 건 과감하게 버리고 좋은 건 도입해서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한기총과 한국교회의 갱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 참석자들은 임기동안 한국교회와 한기총을 위하여 잘해 달라며 기대를 했다.

         왼편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오른편 -석옥자 사모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