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총신 2007학년도 졸업 및 학위수여식 
 


 예장개혁총회신학교(총장 허민영 박사)는 지난 2월 14일 정오 서울 종로 여전도회관에서 2007학년도 졸업 및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예장개혁총회신학교는 1960년 3월 5일에 개설, 48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 꾸준히 신학생들을 배출하여 성공적인 목회에 초석이 되어왔으며, 이날 대학부 42회, 대학원 28회 등 25명이 졸업을 했다.

                     (사회 학장 이종익 박사)

예장개혁 총회장, 동 신학교 총장인 허민영 목사는 예장개혁총회가 한국교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총회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지금껏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요, 전적 성령님의 인도하심이요, 현 교단 교회의 수는 300교회가 넘어섰으며, 계속 확장되고 있고, 국내외에 총회산하 25개의 신학교가 운영되고 있다며, 국내외 유수한 대학들과 자매결연 내지 위탁교육협정을 맺고 많은 유익이 되고 있다. 이는 총회원들의 헌신적인 땀과 눈물의 기도와 봉사의 결실이 크다며 치하했다.

 

                    (특송 허경화 박사)

또한 허 총장은 동 총회가 한국 뿐 아니라 세계를 향하여 복음을 들고 선교를 해야 할 시점에 이르러 총회가 본격적으로 선교사역에 매진할 것을 주문하고, 일사각오로 순교의 길로 힘차게 전진할 것을 직시, 졸업하는 후배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총장 훈시 허민영 박사)

이어 허 총장은 설교에서 한국교회의 무질서를 꼬집고, 이는 잘 지어진 교회를 헐고 수 백 억짜리 교회를 건축하고, 목회자가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사회에 비난을 사고 있기에,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일들로 화가 난다며, 교회 안에 가난한자들은 설자리가 없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는 구호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러한 형태에서 한국교회가 변하지 않으면 부흥은 고사하고 비난만 받을 것을 우려하며. 이번 졸업생들은 이러한 한국교회를 가슴아파하며 진실한 목회자들이 되라고 강조 했다.

이날 졸업식은 학장 이종억 박사의 진행으로 박영분 목사가 기도, 허경옥 박사가 성경봉독, 허경화 박사가 특별찬양, 총장 허민영 박사가“군사의 요건을 갖추어라”란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총회와 신학교 및 졸업생들을 위해 안선영 교수, 세계선교와 총회의 발전을 위해 이명숙 교수가 특별 기도를 했다.

이어서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장영숙 교수가 학사보고, 총장 허민영 박사가 졸업장 수여 및 학위를 수여 했고, 기념품 시상식에 이어 총장훈시를 했으며, 국모세 교수가 격려사, 연수원장 박사용 교수가 축사를, 교무처장 이일형 박사가 광고를 하고 총장 허민영 박사 축도로 마쳤다.

                  <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