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연합성총회 교단명칭 변경 감사예배드려 

 



   연합성총회 여성만이 아닌 남녀 혼성총회로 도약하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여목총회(총회장 박정호 목사)는 1월 25일 오전 11시 모임을 갖고 지난 22년간 독자적인 색채를 보여 왔던 총회를 이제 과감하게 남녀 혼성총회인‘연합성총회’란 새로운 교단명칭으로 한국교회에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선포했다. 연합성총회는 교단명칭에서 느껴지듯 남녀 혼성총회이자 상호 협력, 동행하는 동역자 관계임을 천명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총회장 박정호 목사는 교단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성만이 아닌 남성과 함께 해야겠다는 것을 많은 기도와 고심 끝에 결심을 내렸다며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 2:18절)는 말씀을 설명하면서 남녀 혼성총회로 연합성총회는 도약의 날개를 달아 비상하는 큰 비젼을 가진 총회임을 밝히면서“이제는 웬만한 총회가 여성안수를 합법화 했기에 여성에게만 국한된 정체성 한계와 부딪쳐 남녀가 하나로 결집돼 폭넓은 수용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장 박정호 목사 사회와 부총회장 박신영 목사가 대표기도를, 희의록서기 김경순 목사는 사도행전 20:23~24절을 봉독하고 신광교회 남성중창단의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설교자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는‘구령의 사명’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서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에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는 사도바울의 가르침을 따라서 복음적 열정을 갖고 지옥에 갈 영혼들을 천국행으로 바꾸어 타도록 해야 한다고 說破했다.

아울러 교단명칭을 바꾼 시점에서 구령의 사명이 변질되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는 주의 사자들이 차고 넘치는 성령의 역사가 움직이는 총회 발전을 위하여 축원했다.

이어 총무 서수옥 목사가 봉헌기도를, 증경부총회장 박순호 목사가 격려사를 증경부총회장 김양순 목사가 축사를 설교자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