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치유의동산 만복수양관.......
             365일 집회와 0시 예배를 통한 영적훈련장



 첩첩 두메산골 아무도 찾아볼 수 없는 적막하고 숲이 우거진 땅, 황무지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응답해 주신 장소, 인도해 주신대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신 이 자리 충남 논산시 벌곡면 만목리 443번지었다.

원장 박귀자 목사는 남편 이남웅 목사와 함께 1999년 12월 25일 하나님의 인도로 이곳에 왔을 때 풀과 나무, 가시엉겅퀴로 숲이 우거진 이곳,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고 절망과 좌절할 수 밖에 없는 황무지이다. 하나님은 이곳을 기도 가운데 보여 주셨고 찾아온 이곳에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장소, 은혜의동산 치유의동산 영적훈련장이면서 소문난 영적종합병원, 만복수양관을 건축하고 성장시켜 주셨다고 말한다.

 원장 박 목사는 남편 이남웅 목사와 시각장애인 성도 한 사람 등, 셋이서 십자가를 세워놓고 기도로 시작했다. 첩첩 두메산골 황무지, 거처할 장소도 없는 이곳을 500만 원의 빚을 내어 구입했고, 죽으면 죽으리라 사투를 벌인 결과 오늘의 수양관이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돈 한푼 없는 박 목사는 기도원을 건축하기 위하여 견적을 내어 공사를 시작했는데 공사가 중단되는 수없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계속해서 공사를 진행시켜 주셨다며 눈시울을 적신다. 열악한 재정에 공사가 중단될 때마다 까마귀를 통하여 역사하셨던 것처럼 어려울 때마다 공사가 진행되게 하셨다. 공사를 하는 동안 위암환자를 치료해 주셨고, 간암환자가 치료되는 등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일어났으며, 생명을 건져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손길들로 수양관 공사가 완성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현재 만복수양관은 대지 4천여 평에 3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방들이 있고, 예배당과 기도실, 식당 등이 현대식 건물로 증축되어 있다. 또한 산들이 디긋자형으로 수양관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그동안 10여년이 지나면서 고인이 되신 신현균 목사와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종진 목사, 그 외 한국교회의 유명한 강사가 다녀간 기도의 요람지 은혜의 동산이다.

IMG_0050 수양관 전경.jpg 
 
황무지와 같았고, 진퇴양난이었던 지난날, 많은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왜 깊은 산골에서 이 고생을 하느냐? 이해가 안간다며 권면을 해 왔지만, 하나님은 내게 영적수양관이며 영적종합병원을 지으라고 응답해 주신 곳이며, 또한 신앙생활 하던 사람들이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을 찾는데 기도원은 이러한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고 문제 해결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만복수양관은 365일 집회와 영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 하면서 매일 밤 기도원 주변을 돌며 기도하고 있다. 아울러 만복수양관은 신학교를 운영하면서 하나님의 일군을 배출하는 사역도 병행하고 있다.



신학생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두 가지 명령을 받아 찾아온 학생들인데, 이들에게 물질을 후원하며,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신학을 마치고 나면 교단 소속이 없어 각기 흩어질 수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교단과의 교류를 확립하여 신학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원장 박귀자 목사와 남편 이남웅 목사는 모든 영광을 주 하나님께 돌린다며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