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의 삶, 알코올 중독자가 목사가 되어

10대 때의 방황, 알코올 중독과 이혼, 가출, 자살 시도


탕자의 삶 서울노회에서 목사안수 받다 1..jpg김지혜 목사, 삶의 끝자락에서 붙잡은 기적... 하나님의 손

인생 삶의 끝자락에서 붙잡은 하나님의 손이 없었더라면 알코올 중독과 담배, 가출과 이혼, 자살 시도 등 10대의 방황으로 김지혜란 인생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말한다. 이 땅에 소망 두지 않고 주님 나라를 바라보는 모든 성도들과 이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는 김지혜 목사이다.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서 파란만장했던 삶을 청산하고
, 새 사람으로 변화를 받아 기도하는 가운데 기도원을 개원하고, 신학을 해서 목사가 된 김지혜 목사(송파방주기도원 원장)가 있다.


김지혜 목사는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지 않았을 때
, 그는 이런 아픔과 우여곡절도 많았다. 정서적으로 불안했던 가정에서 폭언과 폭행으로 상처받은 삶은 급기야 가출을 선택하고 그때부터 의지할 곳 없는 몸은 술과 담배, 환각제로 망가져 가는 인생으로 전락했다. 20대 초반에 애들까지 있는 백수건달을 남편으로 맞이했다. 하지만 그는 노름과 폭력, 술주정과 거짓말, 바람을 피우는 등... 더 이상 가망은 없다. 결국 이혼을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다시 방탕의 길로 들어서야 했다
. 날마다 술로 인생은 망가져 갔고, 알코올중독으로 손 떨림이 심하다. 며칠씩 잠을 잘 수 없이 술만 찾는다. 그는 어느 날 귀신이 자신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것을 깨닫고 갑자기 교회를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정말 계시다면 저 좀 도와주세요, , 담배를 끊고 사람답게 살게 좀 해 주세요, 하고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소리가 나온다.


주님 제 안에 거하시고 저는 주님 안에 평온함을 얻겠나이다.하고 눈을 감고 속으로 되뇌며 흐느끼고 있는데, 갑자기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다음날 모 교회 수양관에서 집회를 한다는 광고를 보았고 초행 길이지만 기도원을 찾아 갔다. 첫 날 예배 시간 찬양이 시작되자 그는 뒤로 넘어졌고, 집회를 통해서 술과 담배를 끊었다.


하나님은 심판 때 일어날 일들과 천국을 보여 주셨다.


탕자의 삶 설교하는 김지혜 목사 2.jpg그 후 하나님은 그에게 심판 장면과 천국을 보여 주셨다
. 그는 기도가운데 카메라를 줌으로 당기듯이 자신의 영이 빨려 들러가는 느낌이었고, 하나님의 성전 안에는 아주 커다란 기둥이 여러 개 있었고 그 기둥은 순 황금이었다. 그는 그 기둥 밑에서 이렇게 외쳤다. 와 순 황금이네, 이 큰 기둥이 성전 안에 있으면 이 성전은 얼마나 크다는 말인가? 그 기둥 앞에 선 그는 점점 작아지더니 개미처럼 작아보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카메라를 줌인 하듯이 더 앞으로 빨려 들어가는데 정면 앞에 아주 환한 빛이 있었고
, 너무도 환해서 눈을 뜰 수가 없었는데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하나님 오른쪽으로는 황금 보좌가 보였고, 사람의 형태가 있는 빛이신 예수님께서 앉아 계셨음을 보았다.


요한계시록
22:1~2절 말씀처럼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는 성가대원들이 있고, 찬양을 부르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 보좌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흰 세마포를 입고 뱅글뱅글 돌면서 춤을 추고 있는데 세마포 옷이 자신의 옷이 아닌 어른 옷처럼 커서 질질 끌고 있었다. 그는 이 세상에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천국에 갈 때 그 세마포는 내 것처럼 잘 맞을 줄로 믿는다고 했다.


김지혜 목사는 그때 천국과 지옥을 보고 난 후 수양관에서 한 달 내내 예배 때마다 얼마나 울었던지 별명이 울보가 되었다
. 그때부터 인생 삶에 큰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영안이 열리면서 환상 중에 천사와 귀신이 구별되었다. 또한 하나님은 그의 가슴에 도장 같은 것을 크게 박아 주셨는데 크고 동그란 도장 같고 마패처럼 노랑 금색인데 장기 금식 중에 있는 교역자에게 묻자 믿음의 흉패라고 한다.


기도 굴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데 한국말로 회개를 시키시는데 술 마신 것
, 담배 피운 것, 음란한 죄, 도적질, 그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죄들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여주셨다. 얼마나 울고 회개를 했던지... 그리고 어느 날 기도 중 기도원에서 내려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이 후 3시간씩 밤에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의 응답은이제야 네가 나를 찾았구나하셨다. 중언부언하는 기도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


김지혜 목사는 말한다
. 그동안 주 안에서 체험한 일들이 많다면서 그 중에는 주님의 탈을 쓴 마귀 음성도 들었고, 신유은사와 축귀 능력도 체험했다.


김 목사의 모교회의 목사는 지금도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시고 목숨 걸고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고 김 목사 본인도 어머님 권사와 같이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 그 후 김 목사는 수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며 귀신들린 자들을 치유하는 등 하나님의 말씀으로 능력이 나타나고 있다.

어떤 날 병원 전도를 갔는데 남자 병실이었다. 여름이라 더워서 옷들을 벗고 있었고, 그런 가운데 어느 여 집사가 남자 환자를 전도하는데 대화를 나누면서 어깨와 팔 다리를 주물러 주고 있다. 이럴 때는 서로에게 음란 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무장을 해야 한다. 결국 그 환자는 음란 마귀에게 속고 있었다. 이런 일 저런 일들로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사람을 치유하면서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데 혼신을 다하는 김지혜 목사이다.


그는 개척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처음에는 모든 경제적인 여건과 환경이 나약하기에 순종하지 않았다
. 그러자 부끄러운 일들로 코너에 몰리면서 개척을 결심하게 되었고, 하지만 고난의 연속이었다. 조용히 혼자 강대상 앞에서 기도하다가 자기도 하고, 고독하면서도 평화가 있었다. 마음이 차분하면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기도원에서 필요한 성물과 기구들을 하나님은 채워주셨다
. 당시 기도원은 광주광역시 쌍문동에 있었다. 마하나임 기도원이었다. 기도만 하면 여호와의 군대가 모이게 해달라는 기도만 나왔다. 그 결과 하나님은 구하는 것들을 다 이루어 주셨다.

 

하나님은 신학교를 가라하셔서 광주 총회신학교에서 강하게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어느 날 아침 하나님은총회신학교를 가라는 말씀을 주셨다. 그리고 기도가운데 광주 총회신학교를 들어갔으며, 그곳에서 배우고 훈련을 강하게 받았다.

그 후 신학생 전도사들을 훈련시킬 때면 모두들 일대일로 만나라, 전도할 때 예수님을 전해라. 전도용품은 그때마다 있는 것으로 한다. 때론 먹던 쌀로 떡을 만들어서 전도를 하는가 하면 쑥을 뜯어서 전을 부쳐서 나누어주면서 가까운 교회를 나가도록 한다. 또한 기도원에서 치유 받은 분들의 간증 책을 손바닥만 하게 만들어서 나누어주면서 전도를 하는데, 큰 역사가 일어났다.


다음으로 하나님은 산기도 훈련으로 단련하신다
. 주님은 산 기도를 통해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고 주님께서 주신 테스트를 통과할 때마다 크고 비밀스러운 일들을 가르쳐 주셨다.


어느 날 기도가운데 주님은 교회들의 모습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의 모습에서 벗어나 세상적인 사교장으로 바뀌었다고 한탄하셨다. 성스러운 교회에서 댄스 교실을 하고 노인 대학으로 먹고 마시며 세상 노래로 떠들고, 또는 찜질방, 카페, 찻집 등 이것은 다 사람의 생각으로 변질된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성전에서는 거룩한 예배와 찬양이 있어야 하는데 교회에 사업적인 시스템이 들어와 기업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주님은 한탄하셨다
. 또한 수많은 자격증을 하나라도 더 받아서 사역하고 있지만 주님은 목사는 목사 자격증만 있으면 되지 그 외 뭐가 필요한 것이냐고 하셨다.


제가 어떤 신학생을 가르친 적이 있었는데 그는 정규 대학
4년을 제학 중 내게 와 훈련받았으며 그 학생에게 음란 마귀가 붙어 있었다. 그 학생은 남자와 사귀고, 비디오방에서 이상한 짓을 하고, 게다가 신학교 학생들이 앰티 가서 맥주 파티로 담배를 피운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철학적인 설교가 인기를 끌고 그런 것들이 전부 세상과 섞여서 썩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주님은 결혼의 중요성을 말씀하셨다
. 믿지 않는 자와의 결혼이 얼마나 많은 불행을 초래하는지에 대해서이다. 남자들과 여자들이 결혼하기 전에는 결혼하면 교회에 나간다고 약속을 하고 또 얼마간은 잘 따른다. 하지만 곧 교회 출석을 중단하고 만다. 그때부터 부부는 힘들어진다.


그래서 결혼은 둘만의 일이 아니라고 하셨다
. 양쪽 가문의 축복과 저주를 같이 안고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가문에서 해결 못한 죄들이 사방으로 덮쳐서 질병을 주고 망하게 하고 죽이기도 하고 한다는 것이다. 믿는 사람들은 절대 불신자와 우상숭배자들과의 결혼은 해서는 안 된다. 저 자신도 고산 속에서 결혼 생활을 하다가 결국 이혼하게 되었으니까요...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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